토황소격문 (각주)
- 최초 등록일
- 2002.04.14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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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廣明二年七月八日 諸道都統檢校太尉某 告黃巢 夫守正修常曰道 臨危制變曰權
광명 2년7월 8일에 저도도총검교태위 황소에게 고한다. 무릇 올바름을 지키고, 떳떳함을 닦는 것을 도라하고, 위태로움에 임해서 임기응변을 만드는 것을 권이라한다.
智者成之於順時 愚者敗之於逆理 然則雖百年繫命 生死難期 而萬事主心 是非可辨
지혜로운 사람은 때에 순종하는데서 성공하고, 어리석은자는 이치에 거슬러서 패하게 된다.
그러나 비록 백년동안 목숨을 매달리지라도, 생사는 기약하기 어렵고, 만사는 마음에 달렸으니 옳고 그름은 가히 분별할 수 있다.
今我以王師則有征無戰 軍政則先惠後誅 將期剋復上京 固且敷陳大信 敬承嘉諭 用奸謀
지금 내가 왕의 군사로써 정벌은 있으나, 전쟁은 없게 하니, 군정은 곧 은혜를 앞세우고 주살은 뒤로하니, 장차 이겨 상경을 회복하고, 진실로 또한 큰 믿음을 펼친것이니, 공경스럽게 아름다운 말씀을 받들어서 간사한 꾀를 거두어 들이거라.
且汝素是遐氓 驟爲勍敵 偶因乘勢 輒敢亂常 遂乃包藏禍心 竊弄神器 侵凌城闕 穢宮
또한 너는 평소 한맹으로써 갑자기 사나운 도적이 되어서 우연히 세력을 탐으로 인해서, 더럽게 감히 떳떳한 도를 어지렵혔다. 드디어 재앙의 마음을 감추고 사사롭게 신기(신이주는 그릇=왕위)를 훔치고 희롱하고 있다. (그래서) 대궐을 침입하여 능멸했으며 대궐의 문을 훔치고 더렵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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