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와 JPL의 지식경영(Managing Knowledge and Learning at NASA and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JPL))

소개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영문 번역

목차

지식경영과 학습: NASA & JPL 사례
[아폴로의 시대- 달 착륙 미션]
후기아폴로 시대]
Goldin의 시대
NASA의 지식경영
앞으로 전진
부록: JPL 지식경영의 시작

본문내용

“지난 10년간에 걸친 규모 축소 및 주식 매각을 통한 NASA의 구조조정(downsizing)은 NASA의
정책에 불균형을 초래했다”-2002년 “회장경영방침”
“이번 세기 말까지, 가장 경험이 많은 NASA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과 JPL 중 대부분은 은퇴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Jeanne Holm, NASA의 Chief Knowledge Architect(지식구축 총괄)

2002년 봄,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와 NASA의 JPL(Jet Propulsion Laboratory)의 지식구축 총괄인 Jeanne Holm은 JPL의 대한 관람 투어를 해주고 있었다. JPL의 업무수행 컨트롤 센터를 지나면서, Holm은 NASA의 지식경영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설명을 했다.
JPL의 40% 이상의 과학/기술 인력은 정년 퇴임할 시기가 다 되었다. 4년 안으로, NASA 인력의 반이 또 퇴직을 하게 될 것이다. 퇴직 인력의 대부분은 가장 뛰어난 경험 많은 프로젝트 매니저들로, 아폴로(달 착륙 업무 완수)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첫번째 우주 버스(shuttle)를 만든 인력이지만 우리는 아직 그들의 지혜와 경험들을 우리 기관 자체의 학습과 경험으로 녹일 수 있을 만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다.
지난 10년 간, 우리의 미션 수행에 대한 예산은 급감하고 있으나, 미션 자체의 양은 10배 이상 늘어나면서 NASA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한계 상황에 부딪혔다. 3년 전 2개의 화성 프로젝트의 실패로 언론이 떠들썩했던 것도 감내해야 했고, NASA 전체는 물론, 특히 JPL의 경우 미션 성과 창출과 최첨단의 우주 탐험 간의 적정한 균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 안으로 다가온 경험많은 뛰어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정년퇴임이 임박해 오면서 이러한 문제들은 보다 심각하게 다가올 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2000년, NASA의 예산을 관장하는 미국 국회에서는 향후 미션 실패와 퇴직에 대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적절한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 수단을 찾아내라고 했다. 2002년까지 NASA의 지식경영 수단의 대부분은 정보기술시스템(information technology system)이었다. NASA의 최고의 KM 챔피온은 Chief Information Officer인 Lee Holcomb였는데, 그는 정보기술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주창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Holm이 말했듯이 IT 시스템 자체는 문화를 바꿔야하는 NASA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요소가 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하버드비즈니스리뷰/2006년5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