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소련 영화 (에이젠 슈타인과 푸도프킨 중심으로)

소개글

1. 초창기 소련 영화

2. 에이젠슈타인의 영화

3. 에이젠슈타인의 전함 포템킨

4. 푸도프킨의 영화와 몽타주

5. 푸도프킨의 어머니

6. 에이젠슈타인과 푸도프킨

목차

1. 초창기 소련 영화

2. 에이젠슈타인의 영화

3. 에이젠슈타인의 전함 포템킨

4. 푸도프킨의 영화와 몽타주

5. 푸도프킨의 어머니

6. 에이젠슈타인과 푸도프킨

본문내용

푸도프킨의 어머니
영화를 보다보면 미장센에도 그는 신경을 기울였는데 회화에서 그 이미지를 따왔음은 누구나 알 것이다. 남편의 죽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있는 부인 안의 모습은 너무나도 단조롭고 촛불의 단하함과 그 촛불에 의해 생기는 어두움의 그림자 그리고 시체를 둘러쌓고 있는 흰천의 대비로 슬프고 암울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가택 수사가 끝나고 가볍게 넘어 갈 것 처럼 보였으나 밀고자로 인해 아들 블라소프는 연행되어
재판을 받게 된다. 여기서 보이는 연대장(대령)역할을 했던 사람은 실제로 직업이 대령이였다.
당시 스승적 계보를 잇는 메이어홀드가 자주 사용했던 티퍄쥬(Typage)이론을 발전시킨 에인젠슈타인이나 푸도프킨도 그 사용을 자주 하였는데 사실 티퍄쥬 이론은 연극에서 유래되었으며 사람의 외형적인 모습으로 배역을 맡기는 것이다. 전문 배우보다는 그 역에 외형이 어울리거나 비전문 배우를 자주 사용하였다. 그 것은 에인젠슈타인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대령(연대장)역은 실제로 연대장을 했던 사람이다. 어머니와 아들은 모스크바 예술 극단 출신이다.
재판이 시작되고 공정과 옳바른 판단이라는 주제어와는 다르게 재판관들은 말에 관심을 보이고 외모에만 신경을 쓰거나 시간을 단순히 때우기 위해 잠까지 자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주 쓰이던 자막과 영상의 반어법적 접근이다. 처음부터 그를 쉽게 풀어줄 마음도 없다, 블라소프의 변호인은 전문가 대신 기용된 사람이고 재판이 있기전 딸꾹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은 그저그렇다라고 말해준다
결국 블라소프는 중노동이라는 형벌에 처해지고 감옥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죄수들이 가지고 있는 꿈들을 보여주며 그 후 노동자 계급의 시민들이 봉기를 일으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들과 죄수들은 탈옥을 한다. 하지만 이미 그 소식을 밀고자에 의해 알고 있던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무자비한 학살을 시작한다. 끝까지 밀고 나가는 시민들의 모습과 강에서 얼어붙은 얼음이 깨지며 빨리 흘러가는 모습이 서로 동일시 되며 결국

참고 자료

영화예술입문 / 김수남 / 새미/ 2001.8 / P.32～P.33, P.84～85
영화란 무엇인가 / 주창규 / 거름 / 1998 / P.149～150
영화예술로서의 성정 / 아더나이트 / 영화진흥공사 / 1989 / P.90～107, P.298～306
영화사전 ‘이론과 비평’ / 수잔헤이워드 / 한나래 / 소비에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