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사논고
- 최초 등록일
- 2009.10.2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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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벨리의 로마사논고의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나름대로 평가를 내린 글입니다.
대학원 전공 수업 리포트로 제출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혼란한 상황은 한 사람만이 안정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1969년 3선을 허용하는 6차개헌 이후 국민들이 다시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수백 년이 흘러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기본적인 성격은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공화정을 통한 다수의 지배가 군주정보다 낫다는 사실을 논증한 대목에서 마키아벨리는 공화정의 옹호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공화정체를 구성하는 인민의 자질을 문제로 삼고 있었다.]
마키아벨리의 사상은 폴리비우스의 혼합정체(원시 군주정, 왕정, 참주정, 귀족정, 과두정, 민주정, 중우정)에 기반을 두었지만, 정체의 순환을 폴리비우스처럼 길게 보지 않고 공화정 ․ 참주정 ․ 군주정 사이를 반복적으로 이행하는 짧은 순환과정으로 인식하였다.
1장 : 도시 일반의 기원, 특히 로마의 기원에 관해
도시가 세워지는 첫 번째 사례는 주민들이 다수의 작은 공동체로 흩어져 살기 때문에 안전을 향유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발생한다. 아테네와 베네치아를 예로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 옮김, <로마사논고>, 한길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