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과6펜스 ]] - 독후감 / 감상문 (내용 , 줄거리 / 느낀점, 나의생각 / 인상깊은구절 )
- 최초 등록일
- 2009.10.2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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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과6펜스 - 독후감 / 감상문 (내용 , 줄거리 / 느낀점, 나의생각 / 인상깊은구절 )
목차
◈ 감상 / 서평
◈ 줄거리 / 내용 요약
◈ 기억하고 싶은 문장
본문내용
◈ 감상 / 서평
`나`가 말하고 있는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의 생각은 참 이해하기 힘들다. 화자와 다른 인물들에 의해 이야기되는 스트릭랜드에 대해 내가 감히 판단할 수 있을까? 직접 그의 생각을 들어보지 않고, 남이 이야기하는 것으로...
예술가는 꼭 비범한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예전엔 글을 쓰든 음악을 하던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여겼다. 물론 지금도 그런 생각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들의 특별함의 90%는 그저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주인공이 세상에 있던 때에 그를 괴짜처럼 보고, 화자 `나`도 그의 행동을 어느 정도 경멸했음에도 인정받는 작품을 남겼다는 이유로 그것이 위대함으로 변한다. 실제 살아있을 때 칭송받은 예술가가 몇이나 될까. 그들이 특별했다, 위대했다고 일컬어지는 것이 그런 작품 없이 가능했을까. 좋은 그림, 책을 남겼다는 이유로 그들의 성품이나 생각까지 칭송할 순 없다. 주인공처럼 세상에 귀를 닫음으로써 죄가 덮어질 순 없다. 적어도 내가 읽기엔 이 책이 조금 거북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가족에 대한 무책임 물은혜를 베푼 자들에게 준 상처와 배신까지 용서받을 순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화가로써 그가 훌륭했을지언정 그의 인생은 아름답지 못했다.
작가에게 관심이 가는 것은 드문데, 유난히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다. 스트릭랜드라는 화가를 통해 말하려는 것이 어쩌면 이 두 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써본다.
`바다는 너무 평온하고, 너무 조용하고, 너무 초연하여 불현듯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36p)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