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포템킨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0.1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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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것은 무성 영화 전함 포템킨을 감상한 뒤 작성한
영화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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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성영화라는 장르는 사실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었다. 여지껏 봐온 영화들 중에서 무성영화가 뭐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니 예전에 EBS에서 보여줬던 찰리채플린의 영화와 단체로 놀러갔을 때 봤던 미스터빈의 영화가 전부였다. 미스터빈의 영화는 무성에 가까운 영화여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두 배우의 영화 자체가 슬랩스틱 코미디여서 그냥 웃고 즐기는데 끝이었다면 이번 수업시간에 보았던 `전함 포템킨`은 그와는 다른 장르의 무성영화여서 이해하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데 조금은 어려웠다.
영화 그대로를 보았을 때 처음에는 이런 영화라고 생각을 했다. 전함 포템킨의 수병들이 봉기를 들고 일어났던 사건이 자신들에게 썩어빠진 고기를 먹인 것이어서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그것으로 말미암아 장교들과 갈등을 겪고 이에 수병들은 포병들과 합병하여 그들을 물리치고 항구에 가서 그들을 환영하는 시민들을 만나지만 또 군인들에 의해서 무고한 시민들의 대학살로 번지는 등의 사건들을 보아서 모든 큰일의 시초는 작은 일이다, 모 이런 것을 뜻하는 내용인 줄 알았다. 단지 썩은 고기를 먹기 싫다고 거부하는 수병들을 동지인 포병들을 시켜 사살하게 하고 상부에 명령을 받았다지만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봤을 때는 위에 있는 이들이 아래 있는 이들을 억압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는 것만 시사하는 영화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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