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데일리

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은 A+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되실꺼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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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은 충북대 병원으로 실습을 나온 첫날이었다.
오랜만의 성인 실습이기도 했지만, 한 번도 와보지 않았던 병원에서의 실습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다.
먼저 병원 전체 라운딩을 돌며 각 병동의 수 선생님을 만나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하게 OT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병원은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곳이구나...하는 걸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내가 2주 동안 실습하게 될 병동은 71병동으로 신장ㆍ혈액종양 내과 병동이다.
수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수 선생님의 OT를 받았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수분, 전해질, 산염기 균형, 혈압 조절을 하며 적혈구를 생산하거나 비타민을 합성하는 등의 내분비기능까지 하는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 중의 하나인데, 이러한 신장에 생기는 질환은 단순한 요로의 염증에서부터 차츰 악화되어 결국에는 신장이 모두 망가져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진행성 신장질환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하셨다.
신기능의 약화는 주로 60~70대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병동에는 노인 환자분들이 많을 거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병동의 90% 정도가 노인 환자분들이셨다.
이런 환자분들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등의 투석치료나 신장이식 등의 신대체 요법을 시행하고 간호하고 있다고 하셨다.
또한 재생불량성빈혈, 골수 이형성 증후군, 급성 및 만성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악성 림프종,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출혈성 질환, 철분 결핍성 빈혈 및 각종 빈혈 등의 혈액질환과 폐암, 유방암, 두경두 종양, 식도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 및 각종 육종, 각종 전이암, 췌장암 등의 종양질환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특히 종양 환자들은 chemo를 위해 입원하신 분들이 대다수였다.
병동의 다인실은 남자 병실과 여자 병실로 나누어져 있었다.
1인실은 격리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역격리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 중 한 곳은 ‘양압유지’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