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팅트 영화 감상문

소개글

영화 Instinct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Instinct는 감상을 마친 뒤 많은 생각을 갖게 해 준 영화였다.
우선 영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간의 `본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동시에 인간과 자연 나아가 인간과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에 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시간을 제공해주는 영화였다.

파월 박사는 저명한 학자이다. 마이애미 대학의 연구실을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그는 저명한 학자이자 대학 교수로서가 아니라 잔인한 살인자로 바꾸어져 있었다. 그는 야생에서 처음 고릴라들에 대해서 연구를 하며 사진을 찍고 일지를 적으며 관찰하다가 어느 새 고릴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의 사는 방식과 생활태도를 닮아간다. 그들이 자는 곳에서 자고, 그들처럼 비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는다. 물질주의와 개인주의적인 현대사회를 벗어나 그는 제목 그대로 본능에 충실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고릴라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태초에 인간들이 살았던 방식이며 동시에 때 묻지 않은 태초의 모습이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인간다운 모습은 아닐까?
그러던 중 산악 경비단들이 고릴라를 무참히 학살하는 것을 보고 이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휘둘러 그 중 두 명을 살해하는 데까지 이른다
그는 자신과 함께 했던 고릴라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잠자코 볼 수 없었다. 고릴라들과의 연대의식이나 동질감이 들어서일까? 인간으로서 인간을 죽일 만큼 그에게 있어 고릴라들과의 삶이 더 가치 있었기 때문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