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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구분의 의의, 시대구분의 기준, 시대구분의 유형, 시대구분의 전개, 시대구분의 평가, 시대구분에 대한 시사점 심층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시대구분의 의의와 기준
1. 시대구분의 의의
2. 시대구분의 기준

Ⅲ. 시대구분의 유형

Ⅳ. 시대구분의 전개

Ⅴ. 시대구분의 평가

Ⅵ. 시대구분에 대한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양에서의 역사에 대한 인식은 ‘역사(歷史)’라는 말 자체에 그 의미가 잘 담겨 있다. 즉 ‘역(歷, 曆)’은 하늘의 뜻이 있는 말이고, ‘사(史)’란 공평하다는 가운데 ‘중(中)’에서 파생된 말로써, 歷史란 하늘의 天命사상에 입각하여 공정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즉, 동양의 역사는 사마천(司馬遷)의 『史記』이래 「天과 人間의 관계를 규명하여 古今의 변화를 밝히고, 그것이 고금의 인간세계에 어떻게 작용하였는가를 통찰하려는 것」이었다. 이른바, 천명을 인간이 어떻게 잘 지켜왔는가 하는 문제가 역사 기록의 중요한 이유였고, 천명의 근본정신은 민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른바 민본(民本) 사상에 입각한 역사였다는 내용이지만, 근대적 시각으로 보자면, 민본이란 민주가 아닌 전제 군주적 사회체제를 유지하는 그런 통치이념이었다. 아울러, 역사서술은 불편부당(不偏不黨)한 春秋筆法의 공정한 서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동양의 역사서술이 옛부터 개인이 아닌 관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공평치 못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다.
요컨대 동양의 역사관은 위와 같은 유교적 천명사상을 바탕으로 교훈주의적이며 순환주의적 역사관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근대 동양의 역사학은 사건자체의 역사성이나 법칙적 역사인식을 강조하는 서양사학의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 서양사학에도 동양의 그것과 맥을 통하는 전근대적 순환사관과 교훈적 역사서술 그리고 신 중심의 역사서술 등이 있었으나, 이러한 것들은 역사 자체에 대한 사상을 심화․확대해 왔던 서양에서 이미 일회성과 개별성을 강조하는 19세기의 에 의해 극복되었다. 아무튼 오늘날 역사 자체에 대한 생각은 동양에서도 대개 서양의 그것을 수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하겠다. 그러면 역사를 일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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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준 외(1970), 한국사시대구분론, 한국경제사학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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