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지의 승리와 프로이트의 집단 심리와 자아 이론 속에서 보여지는 지도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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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지와 승리를 보며 프로이트의 집단심리와 연결해 지도자를 역할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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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심리학과 사회심리학 또는 집단 심리학 사이에는 언뜻 보아 중요한 차이가 있는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개인심리학은 개개의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개인이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방침을 추구하는가를 탐구한다. 그러나 개인의 정신생활에는 타인이 본보기나 대상이나 조력자나 적대자로 끼어들기 때문에 개인 심리학은 사회심리학이기도 하다. 개인이 집단을 이루게 되면 ‘사회적 본능’이 표출된다. 이 본능은 어디서 오는가? 단순히 수가 많다는데서 오는 건 아니다. 두 가지 가능성을 말할 수 있는데, 하나는 사회적 본능은 원초적이고 나눌 수 없는 본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사회적 본능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단서는 가족 같은 좁은 사회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집단 속에서는 개인들의 후천적 특징이 소멸되고, 그리하여 개인들을 서로 구별해 주는 독특한 개성도 사라진다. 그 대신 종족적 무의식이 전면에 등장하고, 이질적인 것은 동질적인 것 속에 묻혀 버린다. 발달 과정에서 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정신의 상부 구조는 집단 속에서는 모두 제거되고,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무의식적인 토대가 겉으로 드러난다. 그리하여 집단 속의 개인들은 평균적인 성격을 보이게 되고, 새로운 특성도 드러내 보인다. 여기에 대하여 세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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