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의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9.09.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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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계천 복원의 의의와 긍정적 효과를 알아보고, 부정적 시각도 연구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청계천 복원의 친환경성
2) 청계천 복원의 의의 및 효과
3) 청계천 복원의 부정적 측면 및 개선방향
3. 결론
본문내용
지난 2003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명박 시장이 취임이후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제들 중의 하나로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간 첫 번째 사업이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시장 선거 당시 핵심 이슈로 등장하여 논쟁이 시작되었고, 21세기 키워드 중의 하나인 환경과 관련되어지면서 시민단체들의 지지속에 시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계획이 추진되어 왔다. 철거로 인한 교통혼잡과 철거 또는 이전대상 상인들의 반대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계획대로 강행되었고 다른 국책사업들에 비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와서 시장의 공로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청계천 복원이 반드시 환경친화적인 개발이냐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본 글에서는 한국 구조물 진단학회 세미나에서 청계천 복원의 의의에 대해 강연하신 서울시 교통 연수원장 조광권 정치학 박사님의 강연을 바탕으로 먼저 청계천 복원의 의와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고, 부정적 시각도 함께 점검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청계천 복원의 친환경성
청계천 복원 사업이 환경친화적인 개발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나눌 수 있다.
첫째, 수변공간 조성과 생태축의 구축 등 환경친화적인 계획요소들이 도입되어 서울이 환경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외국의 수도와 비교하여 수변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서울에 청계천과 그 밖의 지천들의 복원이 진행됨에 따라 시민에게 쾌적성을 가져다 주는 수중심으로 커다란 녹지공간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그동안 도로의 건설, 하천의 복개, 건물의 건축 등 개발로 인해 단절되어 있었는데, 청계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녹지축의 재구축으로 도심내 생태계의 복원이 추진되었다.
둘째, 그동안 복개도로 지하공간의 유해가스의 위험과 고가도로의 노후화로 인해 대형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존재했었는데,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청계천 고가도로를 거쳐 도심으로 들어오는 자동차가 외곽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의욕적으로 추진되는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사업으로 인해 도심의 대기환경이 크게 개설될 전망이다. 서울시의 자료에 의하면, 청계천 복원을 통해 서울시내의 차량주행거리 감소로 서울시는 연간 339억원, 수도권은 1164억원의 대기개선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차량운행의 감소로 청계천변 상업지역의 소음 하락이 예상되고, 바람길이 확보됨으로써 현재 다른 지역에 비해 2배에 이르는 호흡기 질환의 발생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