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광기 10 河上公 유근 이중보 이의기 왕흥 조구 왕요
- 최초 등록일
- 2009.07.04
- 최종 저작일
- 2009.07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태평광기 10 河上公 유근 이중보 이의기 왕흥 조구 왕요
500권. 송(宋)나라 태종(太宗)의 칙명으로 977년에 편집되었다. 종교관계의 이야기와 정통역사에 실리지 않은 기록 및 소설류를 모은 것으로, 당시의 유명한 학자 이방(李昉)을 필두로 하여 12명의 학자와 문인이 편집에 종사하였다. 475종의 고서에서 골라낸 이야기를 신선·여선(女仙)·도술·방사(方士) 등의 내용별로 92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송나라 이전 시대의 소설 중에서 원형 그대로 완전하게 전해지는 것은 하나도 없으므로, 그 일부를 보존하는 역할을 다한 것으로서 귀중한 책이다. 간본(刊本)으로는 명대(明代)의 담개(談愷) 간행본, 허자창(許自昌) 간행본, 청대(淸代)의 황성(黃晟) 간행본 등이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河上公
하상공
河上公者,莫知其姓字,漢文帝時,公結草爲庵 庵(암자, 초막 암; ⼴-총11획; ān)
於河之濱。
하상공은 그의 성과 이름을 알수 없으나 한나라 문제때 공이 풀을 엮어서 물가에 초막을 지었다.
帝讀老子經,頗好之,敕諸王及大臣皆誦之。
문제는 노자 도덕경을 읽고 자못 좋아하여 여러 왕과 대신에게 모두 암송하게 했다.
有所不解數事,時人莫能道之。
몇가지 풀리지 않는 곳이 있어서 이 때 사람이 말하지 못했다.
聞時皆稱河上公解老子經義旨,乃使齎 齎(가져올 재; ⿑-총21획; jī)
所不決之事以問。
이 때 모두 하상공이 노자경의 뜻을 해석을 잘한다고 하여 해결되지 않는 일에 사신을 보내어 묻게 했다.
公曰:“道尊德貴,非可遙問也。”
하상공이 말하길 도는 높고 덕은 귀하니 멀리 묻지 마십시오.
帝即幸其庵,躬問之。
문제는 곧 초막에 행차하여 몸소 물었다.
帝曰:“普天之下,莫非王土;率土之濱,莫非王臣。域中‘四大’,王居其一。子雖有道,猶朕民也,不能自屈,何乃高乎?”
문제가 말하길 넓은 천하에 왕의 영토가 아님이 없다. 모든 영토에 왕의 신하가 아님이 없다. 지역중의 4대 사대: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道 天 地 王이다.
는 왕이 하나를 차지한다. 그대가 비록 도가 있으나 짐의 백성인데 스스로 굽히지 않고 어찌 고고한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