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의 주인공 아우렐리아노가 보내는 문학 편지
- 최초 등록일
- 2009.06.2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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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 세미나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썼던 리포트 입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백년의 고독>의 주인공 아우렐리아노 바빌로니아가
교수님에게 보내는 문학편지 입니다.
A+ 받은 리포트 입니다.
안심하시고 다운받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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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생님은 사랑을 해보셨나요? 선생님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랑을 해보셨다면 사랑이 무엇인지는 아시겠죠? 사랑이란... ‘서로 아끼고 위하며 한없이 배푸는 것’ , ‘소중히 여기는 것’ 이라고 하던데... 정말 이런 사랑을 해보셨나요? 지금도 하고 계신가요? 저에게 사랑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 수는 없나요? 저는 아직도 사랑을 모르겠어요.... 사랑을 했지만, 할 수 없었던 건지도 모르죠...
전 평생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사랑에 관해 물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죽음이 눈 앞에 왔을 때조차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과연 내 운명은 정해져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내가 그렇게 나의 운명을 만든 것인지 지금 생각해 보면 잘 모르겠어요. 이제야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고 또한,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 주기 때문이 아닌가요? 왜! 지금에서야 이러한 생각이 드는건지...
저는 태어나자마자 감금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어요. 그 고통과 고독을 아시나요? 아마 고독했기에 사랑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르죠. 내 안에 흐르고 있었던 피의 내력마저 숨겨진 존재였죠. 세상에 태어나 숨을 쉬고 있었지만, 그건 살아가는게 아니었어요. 산송장이나 마찬가지였죠. 끝내 연금술이나 혁명, 심지어는 황금으로 작은 물고기를 만들었다 다시 녹이길 반복하는 그 덧없는 일에 모두 자기 자신을 가두었던 우리 집안의 조상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던 삶을 살았던 바보 같았던 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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