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모노
- 최초 등록일
- 2009.05.22
- 최종 저작일
- 2008.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일본, 기모노(きもの)
기모노에 쓰이는 문양
기모노에 대한 상식 6가지
기모노(きもの)
유카타(ゆかた)
기모노(着物)
*한국과 일본의 의복문화 비교*
<한국의 의복문화(한복)>
<일본의 의복문화(기모노)>
본문내용
일본, 기모노(きもの)
1868년, 메이지 유신으로 일본이 서구세계에 대해 문호를 개방했을 때부터 일본인은 고유의 옷차림을 하지 않기 시작했고, 서양식 옷차림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 많은 일본인들은 고유의 기모노를 입고, 위에 허리띠인 오비를 맨다. 새해나 졸업시즌에 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무늬의 기모노를 입는데, 특히 결혼식이나 공식적인 큰 행사에 결혼한 남녀는 가문을 나타내는 검은색 기모노를 입는다고 한다. 질 좋은 비단으로 만든 기모노는 매우 비싸다. 그래서 이 기모노를 잘 간수했다가 어머니가 딸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준다.
기모노를 입으면, 양말과 신발을 신지 않고, 대신 나무로 만든 굽이 높은 나막신인 게타, 목면이나 가죽으로 만든 굽이 낮은 샌들인 조리를 신는다. 샌들 끈에 맞도록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가 갈라진 면버선인 다비를 신는다. 기모노와 비슷한 유카타는 여름 축제나 목욕 후 간편하고 가볍게 신는 목면 옷이다.
여성용 기모노
일본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기모노다. 새하얀 화장에 부풀린 화려한 머리장식, 약간은 불편해 보이는 높은 조리를 신고 촘촘히 걸어가는 기모노 차림의 일본 여성들. 그 화려한 전통을 뒤로 하고 왕실의 결혼식에서만 전통적 명맥이 유지되고 있고, 일반인들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간소화된 기모노를 입고 나가는 정도이다. 이 기모노는 혼자 입기 어려울 정도로 입는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울 뿐 아니라 명칭도 생소한 것이 많다.
흔히 일본인들은 기모노를 곧잘 `감춤의 미학`, `걸어다니는 미술관`이라며 자화자찬 한다. 맨살을 드러내지않는 점과 옷감의 다채로운 문양을 뽐내느라 이런 비유를 한다. 그러나 오히려 기모노의 진짜 특징은 다른 곳에 있다. 허리에 칭칭 감는 오비가 그것. 일본 학자들은 오비야말로 세계 의복사에 유래가 없는 독창의 표징이라 자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