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의 `내 아들의 연인` 분석문

소개글

정미경의 `내 아들의 연인`을 분석한 글입니다.
보편적인 견해 위주로 분석되어있습니다.
참고자료와 주석까지 달려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작가소개
2) 줄거리 요약
3) 인물 분석
4) 작품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 정미경의 소설 「내 아들의 연인」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키워드는 바로 ‘아들’과 ‘연인’ , 화자인 ‘나’, 그리고 초핀이다. 그들의 관계는 아래의 등식이 성립한다고 볼 수 있다.
아들 : 연인(도란) = 화자 : 초핀 = 상류층: 하류층
‘계급간의 벽’이라는 주제는 오마주 기법을 통해서 화자와 초핀의 관계에서 새롭게 현과 도란의 관계로 이동하면서 재탄생 한다. 우리는 이것에 초점을 맞추어 기본적인 인물분석을 한 뒤, 소설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특징과 상징을 인물을 중심으로 하여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인물의 이해와 분석을 통하여,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결론으로 도출하여 정리해 보았다. 그렇다면, 누구는 넘고 싶지 않아서, 또 다른 누군가는 넘을 수 없어서 넘지 못한 그 벽의 표면에 다가가 보자.

2. 본론
1) 작가소개

「내 아들의 연인」의 작가 정미경은 1960년 2월 4일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희곡 「폭설」로 당선하여 데뷔한 뒤, 다른 작품을 발표하지 않은 채 평범한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보냈다. 등단한지 25년이 되던 해인 2001년「비소 여인」을 발표하여 세계문학에서 다시 등단하였다. 그 후 소설집 『나의 피투성이 연인』,『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등을 발표하였고, 장편소설로는 『장밋빛 인생』,『이상한 슬픔의 원더랜드』등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2006년 「밤이여, 나뉘어라」로 제 30회 이상 문학상을, 2002년 「장밋빛 인생」으로 제 26회 오늘의 작가상을, 그리고 1982년 이화 백주년 기념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여러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기법’과 ‘주제’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화려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문체”, “흔치 않은 역량의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발표작마다 ‘재미’와 ‘완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성공적으로 그려내어 한국문단이 가장 주목하는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time116?Redirect=Log&logNo=60044181819


2) 줄거리 요약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남편이 출근하는 모습을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베란다 창문으로 내려다보다가 과거 초핀의 모습을 추억하던 도중 연둣빛 스웨터 입은 여자가 주차하다가 은회색 차의 백미러를 건드리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고로 벤츠 주인의 운전기사가 책임을 물게 되지만 ‘나’는 결국 입을 다물고 만다. ‘나’는 아들 ‘현’에게 연인인 ‘도란’이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만나보게 된다.

참고 자료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time116?Redirect=Log&logNo=60044181819
-「내 아들의 연인」, 정미경, 2006 황순원 문학상 수상 작품집,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