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을 읽고 - 붓다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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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를 쓰기 위해 강기희 역의 <대반열반경>이라는 책을 읽었다. 작은 책이었지만 내용이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다 읽고 나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었다. 책은 붓다의 살아생전 설법하는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세존이 시자 아난다와 함께 여러 마을을 다니며 설파하는 진리와 깨달음, 그리고 그가 열반에 드는 사건이 <대반열반경>의 주된 내용이다.
세존은 여러 마을에 전도를 하면서 다니다가 파바 마을에서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에게 음식 공양을 받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병이 위독해지고 결국 쿠시나가라라는 작은 마을에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죽음에 이르는 그 모든 일까지도 세존의 뜻으로 실행한 내용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존은 전도여행을 하면서 아난다에게 계속 이야기하기를 여래 즉 자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1겁 혹은 1겁 이상도 세상에 머물 수 있다고 계속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아난다는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결국 세존은 생명을 연장시키는 유수행을 중지하고 열반에 들 것을 결심하게 된다.
이 내용에서 세존은 작정하면 1겁 혹은 1겁 이상도 세상에 머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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