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의 역사] 한지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1.12.03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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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지의 전래
한지의 제조법
한지의 특징
한지의 용도
본문내용
한지는 주로 닥나무 껍질에서 뽑아낸 인피섬유를 원료로 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사람의 손으로 직접 뜬 수록지이고, 양지는 두 가지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는데 19세기이전까지 생산되었던 수록지와 초지기의 발명으로 실용화된 기계록지가 그것이다. 수록양지는 면과 같은 단섬유들을 가지고 손으로 뜬것이고 기계양지는 나무의 껍질에서 나온 인피섬유가 아닌 목질부를 가공하여 만든 목재펄프를 원료로 하여 기계식으로 생산되는 종이를 말한다. 한지는 한국에서 손으로 뜬 종이로서 중국의 수제지인 화지나 일본의 수제지인 화지와 구별하여 지칭한 것이다. 옛날의 계림지·삼한지·조선지에서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 명칭이 한지로 바뀐 것이다.
한지의 전래
종이는 대략 BC 2세기에 중국에서 발명되었으며 1986년 간쑤성 톈수이 시 팡마탄에서 BC 179∼141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무덤에서 종이가 발견되었는데, 이 종이는 마지(麻紙) 품질이 매우 좋아서 그 이전에 이미 종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채륜이 어망과 마넝마 및 수피(樹皮)를 이용해 종이를 만들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뒤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 종이나 제지술이 전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몇 가지의 접근방법을 통해 그 연대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첫째, 《니혼쇼키 日本書紀》에 3세기말 백제의 왕인이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주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종이로 된 서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610년(영양왕 21)고구려의 승려 담징이 종이·먹·채색·맷돌을 전할 때 종이와 함께 제지술도 전수해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 기록에 의해 우리나라에 종이가 들어온 하한시기와 당시 우리나라에 제지술의 존재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