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판문점 (JSA)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1.11.20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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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카투사로 군복무를 할 당시 판문점을 다녀와서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기를 실었습니다.
목차
판문점 투어를 마치고 작성한 기행문
본문내용
드디어 판문점에 가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 가기 전부터 가벼운 설레임 마저 느껴졌다. 오전 8시에 모여 짧막한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필름 시청 후 간단한 브리핑을 받고 버스에 올랐다. 원래 어디 안 가본데 가는 것을 즐기는데다 하루 일까지 건너뛰고 가는 여행이니 오죽 좋았겠는가.. 후텁지근하고 구질구질한 날씨마저 즐거운 나의 마음을 방해하진 못했다.
서울을 갈 때 늘 접하는 차창 풍경을 보며 두어 시간을 달려 캠프 스탠리에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다. 점심을 먹고 1시쯤 다시 출발해 동두천을 지나 한참을 달리니 민통선을 지나 캠프 보니파스에 도착했다. 캠프 보니파스는 DMZ 바로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최전방 캠프이다. 보니파스 라는 캠프 명이 70년대 도끼만행사건으로 숨진 보리파스대위의 이름을 딴 것이란 사실도 처음 알았다. 최전방답게 캠프의 분위기부터 우리를 압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