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문] 귀천, 꽃 , 가난한 사랑의 노래 감상문

등록일 2001.11.14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 귀 천 >
< 가난한 사랑의 노래 >
< 꽃 >

본문내용

- 감 상 : 이 시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 학교에서 배웠던 시이다. 내가 이 시를 꼽은 이유는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이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고달프고 힘든 이 세상의 삶을 소풍이라고 말한 시인의 표현이 나에겐 신선하면서도 한편으론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삶이 진정 이렇게 말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되도록 살아야지 하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살아가는 것이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소풍이라면, 그 마음이라면 모든 일들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잠시나마 해 보았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더욱 놀란 점은 시인 천상병의 실제의 삶은 이와는 정반대였던 것이다. 천상병 님은 일제시대 때 태어나셨고, 6.25전시에 당시 최고의 명문이었던 "서울 상대"에 진학하셨다. 시와 평론 활동을 함께 하시다 대학졸업 후 부산 시장의 공보비서로 약 2년간 재직하셨다. 그러나 이때부터 시인의 불행은 시작되었다.1967년 동백림 사건(간첩사건)에 연루되어 약 6개월간의 옥고를 치르셨다. 그 후 고문의 후유증과 음주생활에서 오는 영양실조로 거리에서 쓰러져 행려병자로 서울 시립 정신병원에 입원되셨다. 유고시집 <새>가 발간됨으로써, 살아있는 사람의 유고시집이 발간되는 일화를 남기기도 하였다. 이처럼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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