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원인과 변화 그리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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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변화하고 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변화가 존재하지 않는 역사는 있을 수도 없고 만약에 있다 해도 그것은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다. 변화와 지속의 관계는 우리의 정신과 육체의 관계와 매우 비슷하다. 정신이 없으면 육체가 무용지물 이듯이 변화가 없으면 지속은 더 이상의 존재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서로 상호 보안적인 공조체제 속에서 정신과 육체, 변화와 지속이 존재한다는 균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 인류는 많은 가치에 혼란을 느끼고 있다. 그것은 앞서 말했듯이 다양화된 사회로 인해, 그리고 미쳐 깨닫지 못한 우리의 절대론적 진리의 한계로 인해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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