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이해] 조선시대 최고의 권력자 <문정왕후>
- 최초 등록일
- 2001.10.30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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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TV에서 나오는 역사적 인물 중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자는 단연코 명성왕후와 문정왕후일 것이다. 하지만 명성왕후는 역사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우리가 다 아는 인물이고 권력을 잡은 기간도 너무 짧았다. 반면 문정왕후 그녀는 일반인에게는 조금은 낯선 인물이고 조선 역사상 여자로써 그만큼 오랜 기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은 드물었기에 나는 조선시대 여자가 그것도 피비린내 나는 궁궐의 여자가 어떻게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되었는지 강한 호기심이 일었다. 또 TV의 드라마 '여인천하'에서처럼 사리분별 확실하고 결단력이 강한 여성인지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문정왕후의 권력을 잡는 과정과 그녀 개인은 어떤 사람인지 또 그녀로 인해 조선시대 중기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1501년 3월 21일 태어난 문정왕후 윤씨는 열 한 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그 이후 어머니 대신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며 자랐다. 당시 궁궐은 중종의 첫 번째 부인인 단경왕후 신씨가 국모자리에 앉아보지도 못한 채 신하들의 강권에 의해 쫓겨났고 계비 장경왕후 윤씨는 얼마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상태라 왕비의 자리가 빈 상태였다. 그때 장경왕후 오라버니인 윤임의 지지를 받은 문정왕후가 왕비로 간택되었다.
당시 중종은 생이별한 신씨, 사별한 윤씨 외에도 경빈 박씨, 희빈 홍씨 등 새 중전 문정왕후보다 더 예쁜 여인들을 주변에 두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참고 자료
1) 윤정란. [조선의 왕비]. 차림. 1999
2) 김재영. 김재영교수의 역사 기행 [조선의 인물 뒤집어 읽기]. 삼인. 1998
3) 신연우·신영란. [제왕들의 책사]. 백성.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