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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즘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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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샌디 호치키스
독후감
1
책소개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두 사람, 완벽한 결합으로 보이는 커플. 시시때때로 달콤한 사랑의 말을 속삭이고 정말로 잘해주는데, 상대방은 이상하게도 때때로 자신이 무시당하고 미움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반대로, 내가 그토록 잘해줬는데 나더러 자아도취에다 이기주의자라고 말하는 그 사람은 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 걸까?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지? 우리는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자기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우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그들. 자기 자신밖에 보지 못하는 그들은 언제나 당당하게 특별한 사랑, 복종...
  •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서평(독후감)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서평(독후감)
    나르시시즘. 이 말의 어원인 나르키소스의 이야기는 어릴 때부터 만화나 책을 통해서 많이 접했었다. 나르키소스는 아름다운 용모 때문에 많은 님프로부터 구애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 에코도 그를 사랑했었다. 그러나 에코는 헤라로부터 귀로 들은 마지막 음절만 되풀이하고 말은 할 수 없는 형벌을 받아 마음을 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에코는 나르키소스 역시 똑같은 사랑의 고통을 겪게 해 달라고 복수의 여신에게 빌었다. 마침 사냥을 하던 나르키소스는 목이 말라 샘으로 다가갔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랑하게 되어 한 발짝도 떠나지 못하고 샘만 들여다보다가 마침내 탈진하여 죽었다. 그래서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서 자기애를 가진 사람에게 나르시시즘을 가졌다고 한다. 보통 공주병, 왕자병 친구들에게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나는 내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지만 않지만 잘났다고 착각하지 않음으로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책 중 제일 흥미가 없었다. 대신 질투심이 많은 탓에 질투심에 관한 책에 더 흥미를 느꼈었다. 그런데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보니 대출 가능한 책이 이 책뿐이라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의 서론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나르시시즘과 이 작가가 말하는 나르시시즘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르시시스트는 허영심으로 가득 차 있고 탐욕스러우며 다른 사람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인격을 지닌 사람. 그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부풀려서 인식하며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다.” 읽다보니 여기서 말하는 나르시시즘은 나와는 많이 흡사한 면이 있었다. 그런데 서론 중간 부분쯤에 “나르시시즘은 현실적 성취와는 아무 상관없이 자신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자기 자신에게 과도한 중요성을 부여한다. 피할 수 없는 자기 단점에 직면했을 때 겸손한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주체할 수 없는 커다란 수치심만을 느끼며 대개 그 수치심을 교묘하게 잘 위장한다. 또한 자기 자신과 분리돼 존대하는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지 못하며
    독후감/창작| 2007.11.21| 3 페이지| 1,000원| 조회(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