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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베스크 (옴니버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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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광수
독후감
1
책소개 성적 아이콘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마광수의 옴니버스 소설!마광수의 옴니버스 장편소설 『아라베스크』. 한국판 마광수식 《아라비안나이트》라고도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야하지만 ‘생각’이 있는 상상, 판타지의 신세계를 펼쳐 보인다. 판타지 소설 속에 숨어 있는 마광수식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 [독후감, 감상문, 서평]마광수, 아라베스크, 문학과 성
    [독후감, 감상문, 서평]마광수, 아라베스크, 문학과 성
    인간에게 성적 ‘지향’ 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사실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간은 종족 번식과 유지를 위해 이성애를 지향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뮤지컬로도 제작된 헤드윅의 주인공은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여장남자 가수이다. 그녀(혹은 그)가 부른 the origin of love, 즉 사랑의 기원이라는 노래의 내용은 정말 인간이 이성애 지향으로 설계된 존재인가?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가사에 따르면 본래 인간은 세 가지 종류의 인간이 존재했다. 남자+남자, 여자+여자, 남자+여자, 그런데 벌을 받아서 두 개로 쪼개졌고 인간은 평생 남은 반 쪽을 찾아 헤매야 한다. 신화를 토대로 한 이 노래에 따르면 이성애는 확률적으로 1/3만 존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신에 의해 성적 ‘지향’이 정해져서 태어나는 것이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섹스’, 즉 ‘성교’는 이성을 상대로 하는 것들이다. 다시 한 번 진화론자의 입장을 빌리자면 이는 종족 번식을 위한 섹스에 있어서의 인간 나름의 진화라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6.07.18| 4 페이지| 1,500원| 조회(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