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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글쓰기 레시피 (맛있게 쓸 수 있는 미술 글쓰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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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민영
독후감
1
책소개 최고의 작품감상은 글쓰기! 미술의 특성에서 시작하는 미술 글쓰기 노하우 미술 글쓰기 가이드북이 따로 있어야 하는 이유 “감상은 보기까지가 아니라 쓰기까지입니다. 감상의 완성은 쓰기입니다.”(「쓰기는 감상의 완성」, 82쪽) 미술 글쓰기는 ‘글쓰기’를 하되 ‘미술’에 한정해서 하는 일이다. 그러려면 먼저 공간예술인 미술과 시간예술인 글의 특성부터 파악해야 한다. 미술과 글의 차이에 어두운 상태에서 쓰기에 나서면, 어떻게 써야 할지 대략난감일 수밖에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이 미술에 특화된 글쓰기 레시피다. 사람들이 라면을 끊일 때도 레시피를 따라하면, 먹을 만한 라면을 끊일 수 있듯이 미술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사용 가능한 레시피를 알고 그것을 따라해 보면, 막연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읽을 만한 글을 쓸 수 있다. 미술 글쓰기가 손에 익으면 글쓰기 레시피를 버리고 자유롭게 요리하면 된다. 이 책의 제목이 ‘미술+글쓰기+레시피’인 이유다. 현재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 글쓰기 책은 길다 윌리엄스의 『현대미술 글쓰기』(2016)가 유일하다. 문제는 이 책이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번역서인 탓에, 일반인이 보고 사용하기에는 무뚝뚝해서 거리감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현실에서 출간되는 『미술 글쓰기 레시피』는 일반인이 작품감상의 완성으로서, 자기 감상을 글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간편식’ 같은 책이다. 미술 글쓰기에 관한 국내 저자의 단행본으로는 첫 책으로, 독자와 소통을 바라는 전공자도 참고할 수 있다. 내용은 작품감상에서 의미나 정답 찾기라는 통념을 깨는 데서 시작하여, 미술 글쓰기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자신감을 심어준다. 더불어 노하우를 적용한 글쓰기 사례들을 곁들여서 이론과 실제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게 했다.
  • 미술 글쓰기 레시피 정민영 서평 독후감 (미술 감상의 끝은 글쓰기)
    미술 글쓰기 레시피 정민영 서평 독후감 (미술 감상의 끝은 글쓰기)
    일반적인 글쓰기와 미술 글쓰기는 뭐가 다를까? 미술 글쓰기만의 특별한 작법이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일까? 두 가지 물음에 답해줄 책을 찾다 발견한 책이 『미술 글쓰기 레시피』이다. 2021년, 아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했고 정민영이 썼다. 딱딱하고 전문적인 글이 아니라 미술 글쓰기 이론을 쉽게 풀어 쓴 대중서이다. 쉽지만 알차다. 필자 역시 작가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미술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추상적인 이론만 늘어놓은 게 아니라 레시피처럼 실용적인 지침으로 미술 글쓰기를 안내한다. 레시피가 있으니 요리는 독자의 몫이다. 일단 써보자. 정민영의 이력은 이렇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정신세계사, 문학동네, 세계사에서 편집일을 했고, 『미술세계』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네 권의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앞서 집필한 『원 포인트 그림감상』의 이론편이라 할 수 있다. 『원 포인트 그림감상』에서 정민영은 서양 회화, 우리 옛 그림과 근현대미술, 동시대미술을 대상으로 포인트 감상법을 제안했고, 그 실천에 따르는 이론이 이 책 『미술 글쓰기 레시피』이다.
    독후감/창작| 2023.12.02| 3 페이지| 1,500원| 조회(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