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타 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는 저자가 칠전팔기 정신으로 자신이 진짜 잘하는 일 하나를 발견하게 된 계기, 나와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하는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책에는 요식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어떻게 자기화했는지, 시행착오를 겪을 때 이것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삼았는지, 살벌한...
고졸 출신, 부모님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고 가수가 하고 싶어 4년간 지망생 생활을 하다가 결국 재능이 없음을 알고는 포기,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호주로 날아가 그곳에 있는 김치공장에서 일하다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족발 가게에서 서빙... 이런 사람이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서빙으로 요식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식당과 대기업의 스카우트를 받고, 고액연봉과 아파트, 천만 원 상당의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을 받고, 방송국, 대학교 등 서비스 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강연까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 서빙’이라 불리는 이효찬씨입니다. 그는 흔히 말하는 돈도 없고 기댈 곳 전혀 없는 상황에서 서빙만으로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1. 실패
저자는 서른이 되기 전에 1년에 한 번씩 실패를 했다. 최초의 실패는 2006년 고 3때였다. 이 천만 원으로 쇼핑몰을 열었다, 6개월에 망했다.
이후로도 가수준비, 재수, 세차장, 첫사랑, 호주에까지 갔지만 성공한 게 없었다. 사람은 반복적인 일에 적응을 하게 되어 있다. 한데 저자는 실패를 반복했지만 적응하지 않았다. 실패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다고 한다. 넘어진 땅을 딛고 다시 일어서면 된다.
실패를 그대로 두지 말고 자신을 분발시키기 위한 도구로 삼을 일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고전적인 말의 변주다.
86쪽이다.
<사람들의 반응에 두려워하거나 끌려가지 마시오. 멘트의 대가 김철우도 재미있는 멘트 열 개를 만들기까지 백 개의 멘트를 실패했다 들었소. 그러니 당신은 경험으로 성장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시요. 경험하지 않으면 방법이 생각에서만 나온다오. 그 생각에 잡아 먹히면 당신은 아무것도 시도해보지 못하고 걱정만 하다가 겁쟁이로 전락할 것이오. 지금 그대는 충분히 잘하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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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을 서빙하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02/04/data14684283-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