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은 왜 계속 편을 가르는가?심리학의 대가, 스타노비치 교수가 집대성한 편 가르기의 본성과 과학‘내 편 네 편’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편 가르기는 왜 인간의 삶에서 계속되는가? 합리성과 편향을 오래 연구해 온, 과학적 심리학의 대가, 스타노비치 교수는 오직 ‘우리편’만을 우호적으로 해석하고...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인지정보처리 과정을 거쳐 그 결과에 도달하는지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모두 보편적인 인지 처리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인지정보처리 특성 중 '우리편 편향'에 주목한다. 우리의 편견은 자신의 이전 견해와 태도에 유리한 방식으로 가설을 평가하고, 증거를 생성하고, 검증할 때 나타나는 편견이다. 우리의 편견은 기본적인 인간 정보 처리 추세이며 어디서나 흔한 현상이다. 즉 정치적, 정책적, 도덕적 판단, 협상 과정 등 어디서나 온갖 신념 체계와 가치관, 세계관, 소신을 강하게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리는 진실 없는 사회가 아니라 우리 편에서 편향된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고통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편 중심적 사고"의 장점과 단점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누구도 모든 뉴스를 함부로 가짜 뉴스로 간주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정적의 소식만 가짜 뉴스로 간주된다. 그들은 "우리의 진실"과 "우리의 뉴스"만을 믿는다. 물론 사람들은 진실과 사실을 중요시한다. 이것은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1990년대 후반 인지편향을 연구하던 저자는 인지능력이 성숙할수록, 즉 능동적 열린 사고를 잘 할수록 편견이 줄어든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부분의 편향된 문헌에서 다루어진 편견은 이성적 사고와 관련이 있었고 저자는 20년 이상 실험실에서 이러한 경향을 반복적으로 관찰했다. 예를 들어 우리편 편향, 확증 편향, 신념 편향 등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편견은 달랐다.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인지 능력 차이는 우리의 편견과 관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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