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생각하고 열망하고 설명하는 모든 것은
그저 허상에 불과하다
인간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정말 정치색을 고를까? 똑같은 질문에도 매번 같은 대답을 할까? 우리는 생각과 욕망, 행동이 알 수 없는 깊은 내면세계에서 비롯된다고 굳게 믿으며, 숨겨진 내면이 있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내면을...
인간의 심리를 간파한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며 동시에 삶을 살아가면서 굉장히 중요한 능력일 것이다. 왜냐하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고 한 수 앞서서 상대의 패를 보면서 주도권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세계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관계와 같은 일상적인 관계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되고 유용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심리는 딱 유형에 맞게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복잡하며 여러 요소가 혼재된 복합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