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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서울의 사랑 (절화기담, 포의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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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경미|조혜란
독후감
1
책소개 『19세기 서울의 사랑』은 〈절화기담〉과 〈포의교집〉을 다룬 책이다. 이번 개정판은 전반적으로 원문과 번역문을 다시 검토하고 어색한 표현은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꾸었으며, 처음 번역할 때 미처 놓쳤던 지점은 새로 고쳐 넣었고 각주와 표점도 손을 봤다. 지난 번 책 앞에 실렸던 작품 해설...
  • [서평] 19세기 서울의 사랑
    [서평] 19세기 서울의 사랑
    절화기담 줄거리. 말 그대로 꽃을 꺾은 이야기이다. 꽃을 꺾는다는 은유적 표현은 주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요즘 말로 ‘집적대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 이생은 준수하고 풍채가 빼어난 재주있는 선비로 우물가의 아리따운 여인인 순매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둘을 만나게 돕는 존재로 노파가 등장하지만 어째 둘의 만남은 순탄치만은 않다. 우선 둘은 각각 아내와 남편이 있는 몸이기 때문에 함부로 만나지 못한다. 때문에 미리 약속을 잡아두고 만나기로 하지만 기약한 날이 올 때마다, 남편이 방해하거나, 동생이 방해하거나, 집에 불이 나는 사고가 일어나거나, 몸이 아파오는 등의 불상사가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만나지 못한 회수가 8번이고 마지막 아홉 번째의 만남에 둘의 잠자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후의 만남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하고 쓸쓸한 마음을 표현하는 이생의 이별시로 마무리된다.
    독후감/창작| 2022.01.06| 2 페이지| 1,500원| 조회(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