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이 제시하는 인간에 관한 두 번째 키워드,
‘관계’를 지배하는 최적의 전략은 무엇인가『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로 ‘권력술의 대가’로 등극한 세계적 밀리언셀러 저자 로버트 그린의 책 『유혹의 기술』의 에센셜 에디션.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권력과 그에 대한...
차머라는 용어가 나왔다. 차머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해서 상대의 이성적 생각을 마비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허영심과 자긍심을 부추긴다고 한다. 한 마디로 아첨꾼이라는 소리인데 노골적으로 이러지는 않는다고 한다. 지도자의 경우 차머의 방법을 사용하여 대중을 매료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차머는 자신을 숨기고 타인을 주제로 삼으려고 한다고 한다. 이건 대중들에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유도해서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는 것은 의외로 쉬운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상대방은 경계심이 어지간히 세지 않는 이상 말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도서정보 로버트 그린, 『인간관계의 법칙』, 강미경, 웅진지식하우스, 2020
책의 핵심 구절 [인용 구절] p.307
“유혹자는 현실 세계가 멈추고 환상이 지배하는 축제의 시간과 장소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문화는 더 이상 그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동경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가 유혹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핵심 구절인 이유 이 책이 유혹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부분 이성을 유혹하는 부분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미국 대통령의 예 등 다른 차원에서도 유혹의 기술이 유효함을 드러내고 있다. 유혹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현실과 다른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힘을 뜻하는 것이라면, 유혹자는 마법사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는 인간이 모두 유혹당하기를 바란다는 전제를 통해, 마법사의 활약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남자가 여자를 유혹한다는 지엽적 측면에서만 말했다면 이는 ‘여자 정복’을 나타낼 뿐인 저속한 책으로 끝났을 수도 있으나, 유횩이라는 관점이 인간 문명 전반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함으로써 훌륭한 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시작하며>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 맺는다. 특히 대한민국 남성들은 군대에서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좋든 싫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집합 금지 등으로 사람끼리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를 맺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나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하여 더 잘 알고, 극복해 보고 싶던 와중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읽게 되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든다. 사람은 자기 일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행하는 행위, 몸짓, 말을 비롯하여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끼치게 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무언가 강한 힘으로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런 느낌이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고 그럴수록 우리는 점점 이끌리게 된다. 어느 순간 우리는 평상시보다 훨씬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러한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는 다시 그런 순간들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주목을 받고 매력적인 사람을 '유혹자'라고 한다.
인간 관계의 법칙 독후감
![[A+ 독후감] 인간 관계의 법칙 (부재 '껍데기를 부수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5/09/data25998110-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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