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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2 (한국,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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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원재
독후감
3
책소개 《방구석 미술관》이 2탄 ‘한국’ 편으로 돌아왔다!2018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예술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미술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 미술은 고상하고 우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왔던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미술 교양의 지평을 연 이 책이 2탄 ‘한국’...
  • 독후감 <방구석 미술관 2> 한국(겨울 에디션)
    독후감 <방구석 미술관 2> 한국(겨울 에디션)
    우리 한국인들은 ‘미술’이나 ‘예술’ 하면 자연스레 다빈치나 모나리자와 같은 유럽의 화가와 작품을 먼저 떠올린다. 심지어 잘 아는 한국화가의 이름을 대보라고 한다면 몇 명 안 나온다. 이 이유에 대해서 <방구석 미술관>의 저자 조원재는 ‘20세기의 근대화 과정’ 때문이라 말한다. 저자는 우리 스스로가 아닌 서구 주도로 이루어진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문화유산은 그저 흘러간 과거의 유물처럼 치부되며 단절된 반면 서구의 문물은 새롭고 진보된 것으로 여겨지며 적극적으로 수용되는 현상이 20세기 내내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 근대화 현상은 서구에서 만든 것이 우리가 만든 것보다 좋다는 착시현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베스트셀러인 전작 <방구석 미술관>으로 수많은 미술 초심자들을 미술로 끌어들인 저자 조원재가 이번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10인을 독자들을 방구석으로 다시 초대했다. <방구석 미술관 2 :한국>은 우리의 이러한 예술적 편식에 균형을 잡아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한국 미술에 대해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의 한국현대미술에 대해 살펴본다. 신간에서도 예술 분야 최고의 인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기획자이자 진행자인 조원재 작가는 그 특유의 귀에 쏙쏙 박히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계 거장들의 찬란한 일상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들의 삶과 작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전하기도 한다. 저자 조원재의 장점 중 하나는 그림을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내가 비록 그림을 잘 알지 못하여도 그가 말하는 대로 작가와 작품에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저자는 이중섭부터 나혜석, 이응노, 유영국, 장욱진, 김환기, 박수근, 천경자, 백남준, 이우환까지, 격랑의 20세기 한국을 지나온 예술가 10인의 다사다난했던 삶에서 인간미 가득한 이야기를 펼친다.
    독후감/창작| 2022.03.01| 8 페이지| 2,500원| 조회(107)
  • 방구석 미술관2 서평
    방구석 미술관2 서평
    어떤 작품을 보고 느끼는 것은 그 작품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작가의 삶을 알아보는 것이 작품에 대한 해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몇 명을 제외하고는 우리 미술사에 족적을 남김 유명작가들의 이야기는 생소할 뿐이지만, 이 책은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그들의 삶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 준다. 밑의 내용은 서평이라기보다는, 앞으로 그들의 작품을 삶에서 접하게 된다면 이전보다 넓은 시각으로 감상하고 또한 누군가에게 정리해줄 수 있도록 하기위한 써보는 내 나름의 정리글이다. 이중섭 - 굴곡과 애환으로 가득한 짧을 삶을 소에 투영하다. (삶) 1916년 평안남도 평원군 부유한 대지주 가정에서 태어남.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소질을 보였고 1937년 일본으로 그림 유학을 통해 반려자로 야마모토 마사코를 만나고, 1943년 원산으로 돌아와 결혼.
    독후감/창작| 2022.02.24| 4 페이지| 2,000원| 조회(137)
  • 방구석 미술관 2, 한국 - 독서감상문
    방구석 미술관 2, 한국 - 독서감상문
    나는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으며, 미술의 ‘미’자도 잘 모르고 딱히 관심도 없었지만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를 통해서 예술은 어려울 것이라는 거부감이나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화가와 작품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다른 미술책에서 나오는 학문적인 '00파, 00주의' 위주의 내용이 아니라, 초반에 화가의 얼굴과 함께 몇 문장을 툭 던지고 난 뒤 이런 그림에는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주며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작품과 화가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그냥 그림만 봤을 때는 느껴지지 않았으나, 그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와 화가의 삶을 접하고 그림을 다시 봤을 때는 다른 느낌이 생기고 더욱 감동적이었다. 예술작품은 작가의 창의적 역량뿐만 아니라 작가가 살아온 방식과 경험들을 통해 그런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오히려 작가의 삶이 작가의 가치관과 예술관을 만든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작가들의 삶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그래서 사람들이 미술관을 가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미술작품을 통해 심리치료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문자나 텍스트보다도 하나의 작품, 이미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더욱 크고 많은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런 감동과 뭉클함 통해 코로나19에 일상을 뺏기고 지내고 있는 지금 문화생활을 하기에 너무나 힘든 지금! 미술을 통해 치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이 책을 통해 방안에서 우리나라 20~21세기 고군분투했던 화가들의 삶과 작품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긍지를 가지고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이 책에서 느껴지는 하나의 공통점은 작가 모두 미술, 그림에 한 평생을 보낸 것 같다는 느낌이다.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 잠시나마 그림에서 일탈을 겪었지만 다시 그림을 놓지 못하는, 그림에 한 평생을 바친 분들이다.
    독후감/창작| 2021.04.12| 7 페이지| 2,500원| 조회(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