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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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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앨리스 워커
독후감
1
책소개 이 책은 아프리카의 올랑카족 출신 여인인 타쉬 입블린 존슨에 관한 이야기이다. 타쉬는 그녀의 종족의 전통 관습으로서 여아가 11살이 되면 치르어야 하는 할례를 선교사의 영향으로 모면하였으나, 성인이 된 후 종족에 대한 각성과 전통에 대한 그릇된 충성심으로 스스로 그 의식을 주재하는 `'퉁가`를 찾아가...
  • * 앨리스 워커의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에서 본 여성 주체의 얼굴
    * 앨리스 워커의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에서 본 여성 주체의 얼굴
    Ⅰ. 서론 제 3세계와 여성은 ‘사회’ 주체인 백인남성들에 의하여 ‘자연’으로 취급되어 왔다, 자연개념과 사회개념은 인간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이들은 늘 공존하여 왔다는 점에서 사로가 쉽게 구분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리사의 발견 시기인 15~16세기 이후부터 ‘자연’과 ‘비자연’은 대립관계로 파악되었고, ‘비자연’의 하부에 ‘자연’이 종속한다는 위계질서가 생겨났다, 이러한 대립은 백인남성들을 주체로 놓는 한편, 비록 ‘자연’으로 취급 받는 흑인남성이라도 여성에 대해서는 주체가 될 수 있으며 그 소유권만은 가질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소유지나 집, 자본이 없는 사람도 여성을 소유할 수 있었다, 서구 백인들에게 땅을 빼앗기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상황에서도 흑인남성에게 여성은 잃어버린 토지를 대신하는 대리보충이 되었다, 이와 같은 논리는 자연적인 성을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사회적인 성으로 변화시키고 다시금 그것에 자연적인 설명을 덧붙이게 되었다, 이러한 이분법에서 발생하는 남녀로 분리되는 주객의 관계는 앨리스 워커의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고>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이 소설은 그동안 은폐되어 온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에서 행해지던 음핵제거를 화두고 하는, 고통을 ‘이야기 하기’와 금기를 ‘깨뜨리는 것’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본 장에서는 페미니즘의 활동을 남성에 대한 여성의 저항만으로 제한시키지 않고, 더욱 세분화된 범주에 초점을 맞춘 앨리스 워커의소설을 통해, 여성 중에서도 흑인여성, 그리고 그중에서도 음핵제거인 할례문화 속에서 할례를 받지 않은 여성의 정체성에 중점을 두어 연구하고자 한다, 문명의 혜택을 받았지만 백인도 흑인도 될 수 없는 한 여성의 갈등을 통하여 여성 스스로 분열된 주체로서 정체성 때문에 고민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또한 세계가 추구하는 이분법의 정의는 무엇이고 그러한 분업의 역사가 추구하는 이데올로기에 희생되는 제 3세계 여성에 초점을 두어 논의하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15.10.16| 12 페이지| 1,500원| 조회(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