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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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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eol Spring
독후감
2
책소개 교육철학 지침서. 플라톤에서부터 프레이리에 이르기까지 교육철학자들의 이념을 논의하고 요약했다. 아울러 기존의 교육과 사회현상이 인간의 머리 속에 수레바퀴를 주입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개인의 비판의식을 중시하는 대안학교, 프레이리의 분제 제기식 교육,...
  • 머리 속의 수레바퀴 - ‘모울스월쓰와 카토의 편지들 : 자유, 복종, 과학’을 중심으로
    머리 속의 수레바퀴 - ‘모울스월쓰와 카토의 편지들 : 자유, 복종, 과학’을 중심으로
    「머리 속의 수레바퀴」(1994)는 Joel Spring이 쓴 책으로, 플라톤에서 프레이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교육 철학자들의 이념을 정리하고, 저자의 의견에 견주어 그 사상들을 분석한 책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한 독자들은 수레바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칠 것이다. 멈추지 않는 수레바퀴처럼 끊임없이 사유하고 고민한다고 예상할 수도 있고, 수레바퀴가 불교에서는 윤회 사상을 상징하듯이 하나의 생각이 또 하나의 생각을 낳고 다음 생각을 낳는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고, 아무리 큰 자동차나 비행기도 바퀴가 있어야 굴러가듯이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하게 하는 동력으로서의 지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추론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본 책에서의 수레바퀴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개인이 포기하지 못하는 이념이나 신념, 사상을 의미하는 말로써, 교육을 통해 주입된 신념이 고정관념이 되어서 다른 새로운 사고를 받아들이거나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중심 내용은 교육에 의해 강요되는 생각이나 사상에 대한 저자의 우려와 고민이다. 이런 수레바퀴가 어떻게 왜 생겼는지부터 저자가 우려하는 부분들을 지지해 줄 수 있는 다른 교육 철학자들의 이론을 함께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학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학교의 존재 가치나 필요성에 대한 사고와 사유의 장이며, 그 대답을 어느 정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의 존재 이유와 학교로 인한 부작용, 우리의 관념 속에 있는 학교의 모습과 실재로 기능하는 학교의 모습에 대하여 다각도로 고찰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본고에서는 다양한 교육철학자 중에서 ‘제 3장 정부의 교육에 반대하는 전통들’에 나와 있는 ‘모울스월쓰와 카토의 「편지」 : 자유, 복종, 과학’을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학교와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20.03.29| 7 페이지| 1,500원| 조회(28)
  • 머리 속의 수레바퀴 - ‘플라톤(Plato)’을 중심으로
    머리 속의 수레바퀴 - ‘플라톤(Plato)’을 중심으로
    1. 서언 이 책은 교육과 정치권력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모든 시민들에게 정치권력이 공유되는 방향으로 교육이 기여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교육은 각 국가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여기서 정치권력이란 참정권을 넘어서는 개념으로 단순히 선거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차별 없이 주어지는 정치적 영향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1부 1장은 교육이 민주주의가 아니라 권위주의 사회를 옹호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두 사람의 사상을 분석하고 있다. 그 두 사람은 플라톤과 마카렌코로, 플라톤의 「국가론」을 분석하여 철인 왕이 다스리는 정치 체제와 교육에 대해 알 수 있고, 마카렌코의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스탈린 체제 하에서 공산주의 교육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플라톤의 사상에서 나타난 교육의 역할에 대해 비평하고, 플라톤의 교육 사상을 비롯하여 권위주의 국가에서의 교육에 대한 저자의 분석에 대해서 비평해 보고자 한다. 2. 플라톤 : 교육과 「국가론」 플라톤이 저술한 「국가론」은 소크라테스식의 대화 형태로서, 정의와 교육, 사회 체제 등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플라톤은 대화법과 동굴의 우화, 금속의 우화를 통해 자신의 교육관과 국가관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동굴의 우화는 인류가 동굴 속에서 진리를 모르고, 진리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상태로 산다고 하면서, 교육의 목적은 동굴 속의 사람들에게 진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참된 실재를 보도록 돕는 것임을 말한다. 진리를 인식하게 되면 그것은 곧 선을 경험함 것이며, 그런 사람은 완전한 정의를 알게 되어,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통치자로서의 지혜를 갖추게 된다. 그러므로 지혜를 갖춘 철인왕, 진리를 획득한 그 통치자에 의해 국가는 다스려진다. 금속의 신화는 위계적인 사회 질서 유지를 정당화하는 기능을 했다.
    독후감/창작| 2020.03.29| 7 페이지| 1,500원| 조회(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