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상의 문제 상황으로 떠나는 철학여행
그렇지만 ‘나’에게 주어지는 일상의 문제 상황은 만만치 않다. 태초에 주어진 ‘혼돈’은 극복되어야 하고, 나의 ‘꿈’은 그 실현이 멀게만 느껴진다. 이 부조리한 상황을 전환하여 내 삶을 살아가려면 철학이 건네는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가령 ‘타자...
『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철학을 문학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용이한 방식으로 비춰본다. 서장에서 언급한 루소를 재인용하자면, “우리는 투기장에서 태어나 거기서 죽어서 나온다”고 밝힌다. 이 만큼 우리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 고단함은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말이다. 거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해결책은 우리의 인식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구체적 방법을 일상과 멀게 느껴지면서도 일상을 더욱 면밀하게 성찰하도록 돕는 철학적 사유에서 찾는다. 본문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의 5장 「내가 끼고 있는 안경」과 6장 「욕망이라는 괴물」의 내용 요약을 서술하고 이를 반영해서 인식과...... <중 략>
타자는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존재
I. 내 자신이란 무엇일까
나는 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내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를 찾게 되었다. 그 전까지 나를 안다는 것은 알기 힘들었다. 내가 살아온 인생 중 단 한 번도 아무런 해답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나를 알 수 없고 미래에도 알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 나는 내가 존재하기 위해 역으로 추적하여 나를 찾는 방법을 찾아갔다. 그 결과 나를 안다는 것은 바로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바로 나의 세계 즉 나와 타자의 세계를 안다는 것이다. 세계를 조금 말하자면 세계란 것은 나와 타자로 구성되어 있다. 타자란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을 말하는데 나 이외의 모든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간단히 내 옆에 있는 타인부터 시작해서 하나님과 같은 신, 그리고 우주의 삼라만상까지 포괄한다. 거기서 내 스스로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의 깨우침이 아니라 타자에게 내 자신을 인정받음으로서 나의 진정한 자신을 찾는 길이란 것을 말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만을 깨우치면 안 되며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단국대] 문학과 철학의 랑데부 A+ 독후감: 철학과생 <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4/19/data24280531-0001.jpg)
[단국대] 문학과 철학의 랑데부 A+ 독후감: 철학과생 <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