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일반인의 반도체에 대한 상식 수준을 높여줄 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현직 반도체 개발검증 연구원인 저자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하고 어려운 반도체 기술을 건설 공사와 요리에 비유해 설명한다....
우리는 현대 반도체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회에 살고 있다. 반도체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의 사회가 컴퓨터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하면 이는 쉽게 이해가 된다. 우리의 사회는 컴퓨터에 의해서 움직인다. 여기서 말하는 컴퓨터는 단순히 개인 PC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처리가 가능한 장비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노트북, 테블릿 PC나 여러 가지 전자장비 중에서 일정한 입력이 발생할 때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들인 자동차, 로봇청소기 등에 정보처리를 위한 장비가 들어가 있고 이를 모두 컴퓨터라고 통칭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의 사회는 컴퓨터가 없이 운영되는 부분을 찾는 것이 더 어렵다. 이러한 컴퓨터가 필요한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이러한 컴퓨터의 성능과 유무일 것이다. 먼저 컴퓨터의 유무는 당연하게도 해당 장비가 연산처리장치를 가지고 여러 가지 정보를 연산하는지를 말한다. 이러한 컴퓨터의 유무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임의의 활동을 하고 있는지로 가볍게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컴퓨터를 활용하는 활동은 활동의 연산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하고 확실한 판단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판단이 필요한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기상예측이다.
우리는 반도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전기가 통하면 도체가 되고, 전기가 통하지 않으면 부도체가 된다는 아주 초등학교적인 지식 말고는 없을 것이다. 좀 더 나아가 ‘컴퓨터의 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SK하이닉스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반도체가 우리 경제에 차지하는 중요성에 비해 우리가 가진 반도체에 대한 상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집필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 책 덕분에 반도체에 대한 역사와 상식을 얻고,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반도체의 미래까지도 예상해보았고, 그곳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도 관련이 깊었다. 그리고 무의미 하던 반도체 업계의 뉴스가 피부에 와 닿았다.
반도체는 신기한 성질을 가졌다. 무어의 법칙이라고 1965년 페어차일드(Fairchild)의 연구원으로 있던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마이크로칩의 용량이 매 18개월마다 2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만든 법칙으로, 1975년 24개월로 수정되었다.
삼성과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반도체 최강국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불과 20여 년 전 1983년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겠다고 공언했을 때 이미 반도체 시장의 70%를 석권하고 있었던 미국과 일본은 콧방귀 뀌며 무시했다고 한다. 그들은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높은 GDP와 교육수준이 뒷받침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반도체 시장 점유율의 70%는 삼성과 하이닉스가 독점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1위에는 삼성이 3위에는 하이닉스가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반도체 산업에서 어떻게 굴지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 우리가 이런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리나라는 반도체 기술력이 완전히 전무하였으며 세계 반도체 시장은 미국와 일본이 꽉 쥐고 있는 상태에서 출발했다.
에세이 형식의 독후감(반도체 제국의 미래)![[독후감]반도체 제국의 미래](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6/22/data24669029-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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