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대한 노력 없이 거저 공부하라!
나답게 공부하는 내 멋대로 공부법
지금까지의 공부법 책은 일반 독자와의 공감대가 부족했다. 전교 1등, 서울대 출신, 고시 합격자의 공부법임을 강조했지만 정작 보통 사람들과는 괴리감이 컸다. 이 책은 독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가장 중시한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해하고...
나는 게임이라는 것을 경험해 보기 전에는 공부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한 뒤부터 공부가 죽기보다 싫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누나와 동네 서점에 갔는데, 우연히 이 책의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제목을 보는 순간 갑자기 내 모습이 떠올라서 다시 예전의 나로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중학교 때의 일이다. 이웃집에 사는 누나가 공부를 굉장히 잘했다. 전교에서 거의 일등을 놓치지 않았다. 누나가 매번 일등을 하는 이유가 항상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어머니로부터 듣고 아, 공부를 잘하려면 잠을 줄이면서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나도 밤늦게까지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달 정도가 지나자 도저히 체력이 받쳐주질 않았다. 그래서 포기하게 되었고 다시 공부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 , 학생에게 해당하는 이야기? 아니다. 공부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라 생각 한다 . 공부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일까? 아니다. 사회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이 공부이다. 공부란, 성적으로 말하는 것일까? 아니다. 공부란, 성적으로 구분할 수도 없고, 구분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공부에 대한 성적은 타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다. 공부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죽음이 오는 순간 바로 1초전까지 필요한 것이다. 공부란, 집중하고 몰입해서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 놀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다. 공부란, 언제 해야 하는가? 공부란,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는 것이다. 공부란, 책상에 앉아서 해야 하는가? 아니다. 공부란, 아무 때나 , 내가 좋아하는 장소이면 어디나 좋다. 공부란, 아침에 해야 하는가? 저녁에 해야 하는가? 새벽에 해야 하는가? 상관없다. 아무 때나 본인이 하고 싶은 시간에 하면 그만이다.
![[최우수독후감] 권혁진 ‘공부하기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을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4/13/data24240055-0001.jpg)
[최우수독후감] 권혁진 ‘공부하기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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