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화장품 만드는 남자’가 들려주는 화장품의 A TO Z화장대 위에 빼곡하게 일렬종대하고 있는 스킨, 에센스, 에멀전, 크림, 선크림…
거기에 파우치 속의 각종 메이크업 제품들까지. 우리 생활에서 화장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다. 매일 시시각각 사용하지만, 화장품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투성이고 질문이...
(1) 화장품 용기를 종이로 만드는 스타트업이 있었다. 과자 봉지 같은 화장품이 팔릴까? 의문이 들었지만, 대표님은 화장품 용기에 쓸 돈을 함량에 썼다고 강조했다. ‘펌텍 코리아’라는 회사가 있다. 화장품 용기제조 업체로 국내 2위다. 시장 점유율은 11% 로 디스펜서와 진공용기 전문이다. 2001년에 설립되었고 매출은 1331억, 영업이익 191억 수준이다.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은 9,878억원이고 연간 cagr이 7.4%다. 펌텍 코리아의 대표는 4천억(100%)에 회사를 내놓았고 베인 캐피탈, 블랙스톤, tpg 등 글로벌 PE 들이 경쟁에 붙었다. 화장품은 기호품이다. 데이터의 게임이 아니라 인식의 게임이다. 이웃 아줌마가 좋다 하면 좋은 것이다.
데이터보다 주변 사람의 추천을 더 믿는 비합리적인 사피엔스의 사례는 37쪽이다.
<화학 방부제는 몸에 좋지 않으나 천연 방부제가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라는 블로거의 글을 보면 혀를 차게 된다. 물질을 얻게 되는 과정의 차이이지 살균보조제라는 배합 목적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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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올 댓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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