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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in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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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운디네> 영문판. 1811년에 출간된 푸케의 동화. 물의 요정 ‘운디네(Undine)’의 사랑과 죽음을 테마로 자연과 인간의 교류를 그린 작품이다.
  •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 - 푸케의 운디네(Undine) 독후감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 - 푸케의 운디네(Undine) 독후감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운디네가 훌트브란트를 죽이고 나서 한 말이었다. 운디네는 훌트브란트를 죽이고 나서 "나는 그이를 눈물로 죽였어요"라는 말을 했다. 나는 이 대사속에서 운디네가 느꼈을 아픔과 외로움, 고통, 상처 등을 은연중에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을 믿고 부모를 떠나 얻은 결과가 결국 상처뿐이라니, 한 편으로는 여리기만 한 운디네가 너무나 가여웠고, 한 편으로는 한낱 감정을 사랑이네, 운명이네, 하며 짓껄여 운디네를 망쳐놓은 훌트브란트가 찢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다. 훌트브란트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긴 운디네를 버렸다. 그것도 베르탈다라는 귀족 여자에게 홀려서 말이다. 이 장면에서 나는 무척 분노했다. 기사라는 직위를 가진 사람이 본처는 버리고 다른 여자와 바람이라니! 그 순간부터 기사라는 칭호에 먹칠을 한것이 아닌가? 그러나 나를 더 분노하게 만든 것은 운디네의 행동이였다.
    독후감/창작| 2018.11.15| 2 페이지| 1,000원| 조회(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