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또한 이번에 출간된 한글 번역본에는 일본판에는 없는 '책 읽기 워크북'을 수록해 올바른 책읽기 방법을 알려 주고 독후 활동을 도와준다. 본문 뒤에 나와 있는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버려진 아이 레미(p.4-21)
프랑스 중부 지방에 르와르라는 이름의 강이 흐르고 있었다. 이 르와르 강이 시작되는 곳에 샤바농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이 마을 작아서 농사지을 땅이 부족했고 그래서 사람들은 도시로 나가서 일을 했다. 샤바농 마을에는 레미와 어머니가 아버지를 기다리며 살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레미를 ‘꼬마 천사’라고 불렀다. 어느 날, 파리에서 일을 하던 아버지로부터 편지가 와서 아버지가 크게 다쳤다는 소식이어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루세트를 팔기로 했다. 그리고 루세트는 소장수에게 팔려가고 레미는 나중에 돈을 벌어 루세트를 데리러 가기로 했다. 러던 어느 날, 레미의 어머니가 밀가루와 버터를 사와 맛있는 것을 해준다고 하고 레미는 신나서 엄마를 도왔다. 그 때 험상궂은 남자가 왔는데 어머니는 그가 아버지라고 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화를 내며 레미에게도 화를 내 레미는 자려고 누워 어머니와 아버지가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레미를 주워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를 따라 나섰다가 여관에 할아버지를 보고 개와 원숭이를 보았다.
집 없는 아이는 19세기 후반의 이야기입니다.
집 없는 아이의 저자 엑토를 말로는 1830년에 프랑스에 태어났다고 하네요.
1859년에 첫 번째 소설 연인들을 발표하고 집 없는 아이는 1878년에 발표한 글로서 이 작품으로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로 불렸다고 합니다.
제가 읽은 책은 컬러 그림으로 아주 보기 좋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주인공 레미는 프랑스 샤바농이라는 시골에 고급스런 옷을 입은 채로 어느 농가에 버려지게 됩니다. 레미는 농가에서 양어머니의 사랑 속에 여유롭지는 않지만 사랑받으며 8살까지 자라게 되지만 파리로 돈을 벌러 갔다가 다쳐서 돌아온 양아버지 바르브랭에 의해 떠돌이 악극단장인 비탈리스 할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안 계신 틈에 팔리듯 집을 떠나게 됩니다.
아버지 바르브랭은 좋은 옷을 입고 있던 레미를 가족이 다시 찾으러 오면 보상을 바라고 억지로 키웠지만 몇 년이 지나도 찾는 사람이 없자 레미를 버리기로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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