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식, 대박을 꿈꾸지 말고 농사짓듯 노력하라!경이적인 수익률을 이룬 주식 전문가 박영옥의 성공투자 메시지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농심투자철학’을 바탕으로 50% 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는 박영옥의 투자 지침과 주식투자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기업과 소통하며 농부가 씨앗을 고르듯...
1000포인트였던 코스피지수가 338포인트까지 떨어졌던 IMF 외환위기 때의 경험으로 책은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부도난 회사들 이야기가 들려오고 명예퇴직 당한 가장들이 가족들한테 차마 이야기하지 못해 아침일찍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는 내용이 사회를 가득 채우던 혹한의 겨울 같은 시기였다.
저자 또한 혹독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잘나가는 증권사 지점장이었던 저자였지만 IMF 라는 큰 파도 앞에서는 무력한 한 명의 개인일 뿐이었고, 운용하던 자산이 큰 손실을 보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주식투자라는 말을 떠오르면 우리는 도박, 패가망신의 지름길과 같이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릴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는 사람보다는 잃은 사람이 많아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나의 아버지도 사업으로 힘들게 번 돈을 증권사에 다니는 아버지의 친구의 권유로 주식투자를 하였다가 6억원이라는 거금을 한 번에 날려버린 뼈아픈 경험이 있다. 그 당시가 1998년 정도쯤이었으니 현재가치로 따지면 20억도 훌쩍 넘는 큰 돈이다. 이 때문에 나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주식투자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주식은 도박과 같이 위험한 것이고 자신을 패가망신 시킨다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주식시장에 대한 나의 부정적인 견해가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대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주식에 관심이 생겼다. 딱히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던 건 아니었지만 평소 나는 경제에 관심이 많았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경제란 학문적인 딱딱한 경제가 아니라 실제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실물경제를 말하는 것이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독서감상문]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11/17/data23610868-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