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년 만에 선보이는 책에서 시인은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길고양이들에 보내는 측은한 시선을 전한다. 아울러, 시인이 즐기는 산책길 이야기, 과거 해방촌이라 불렸던 곳에 사는 시인의 가난하고 친근한 이웃 이야기, 그리고 그간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을 소개한다. 삽화는 문화일보...
제가 고른 해방촌 고양이라는 책은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황인숙 시인에 대해서도 궁금하여 직접 고른 책입니다. 일단 황인숙 시인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자면 황인숙 시인은 옥탑방에서 사는 독신의 여성으로 현재는 50대 중반의 나이이고, 동네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기고, 그 중 몇 마리는 직접 거두어 키우기까지 하는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해방촌 고양이』는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시인은 고양이 가족들이 모인 인터넷카페에 상주하고 고양이 물건을 싸게 사기 위해 먼 거리의 벼룩시장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는 등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고양이는 크기가 사람의 몇십 분의 일밖에 안되는 작고 약한 생물입니다. 아무리 수가 늘어도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거나 삶을 위협할 것 같진 않습니다. 저한텐 아주 사랑스러운 이웃인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 슬펐습니다. 저도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준적이 있는데 당시 학생이여서 고양이들을 많이 챙겨주진 못했습니다.
해방촌 고양이 독후감 레포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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