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만의 원인은 인간의 진화에 있다!현대인의 비만을 규명하는 인간생물학『비만의 진화』. ACOG의 선임 연구원이자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 마이클 L. 파워와 현재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부 교수이자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행동내분비분과 연구 교수이며, ACOG의...
현대인은 ‘살’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원해서 살을 빼려는 사람, 정말 심하게 비만이라서 건강을 위해 살을 빼려는 사람 등, 살을 빼려는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인터넷과 미디어에는 살 빼는 방법, 다이어트 비법 등의 자료가 넘쳐나며, 심지어는 병원에서 지방 흡입 시술을 광고하거나 다이어트 약이 불티나게 팔리기도 한다. 분명히 한국에서는 반 세기 전만 해도 사람들이 먹을 게 없어서 굶어 죽고, 많이 먹는 것이 장땡이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과거에는 뚱뚱하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풍요롭고 위풍당당함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의미로 통했다. 그러나 이제 뚱뚱하다는 말은 부정적이고 모두가 싫어하는 말이 되었다. 비만은 어떻게 약 1세기 만에 많아지게 된 것일까?
비만이라는 것은 지방이 쪄서 뚱뚱해진 상태를 말한다. 즉, 몸에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비만이라고 하는데, 먹고 살기 힘들었던 예전에는 이 비만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북한과 같은 가난한 나라에서는 비만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풍족해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비만은 골칫거리 중의 하나이다. 그 이유는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며, 각종 관절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따돌림과 같이 정신적으로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하는 문제이다. 이 책은 현대인이 직면한 큰 문제인 비만의 원인을 생물학적인 관점으로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익숙했던 부분은 전염의 아이디어이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