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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의 역사 (최초의 경작지에서부터 현대의 슈퍼마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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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스외르크 퀴스터
독후감
1
책소개 지금은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해서 먹는 쌀, 보리, 밀 등 기본 곡물부터 감자, 딸기, 바나나 등 다종다양한 재배식물들은 인류와 어떤 관계와 의미가 있을까?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최초의 경작지에서부터 현대의 슈퍼마켓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곡물의 역사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자.
  • [서평] 곡물의 역사
    [서평] 곡물의 역사
    신석기시대에 농업이 시작되었다. 지금으로 치면 1만년 전, 굳이 연도를 말하자면 BC 8천년이다. 채집, 수렵에서 재배, 사육으로 전환되었다. 이게 농업혁명이고, 이게 문명의 시작이다. 4대 문명 발상지 어쩌고 할 때 그 컨셉이다. 가장 먼저는 이라크 지역, 즉 메소포타미아 지방이다. 그쪽 고원에서 식물의 재배가 시작되었다. 보리와 밀이다. 저자는 고고학에 기초하여 이 책을 썼다. 식물 고고학은 아래 지층의 흙을 물에 담그고 부유하는 씨앗을 본다. 이게 낟알이다. 다른 방식으로는 도기 파편의 자국을 봐서 추정해 낸다. 사람들은 사는 곳에 쓰레기 층을 겹겹이 남김으로써 주거지의 언덕을 높인다. 아니면, 아예 주거지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도 한다. 문자가 없던 시대를 알아보는 게 고고학이다. 한 가지 말할 것은 석기, 청동기, 철기는 선사시대의 구분이라는 점이다. 청동기 시대는 우리로 치면 고조선, 철기는 우리로 치면 삼국시대(기원 전후 즈음)이다. 하여, 지금이 철기시대라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독후감/창작| 2018.03.14| 3 페이지| 1,000원| 조회(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