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화가의 통찰법』은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배우는 비즈니스 통찰법을 담았다.
경영학 박사이자 컨설턴트인 저자는 예술가, 그중에서도 서양미술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화가들이 보여준 예술적 사유와 상상력, 창의력의 정수를 오늘날의 비즈니스에 개입시켜보고자 했다. 70여 점의 작품을...
미(美), 인간이라면 누구든 아름다움을 원하고 선망한다. 예술가는 미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어쩌면 인간이 원하는 것을 가장 잘 파악하고 바라보는 사람이다. 화가는 대표적인 예술가로 그들은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신만의 작품의 세계를 창조한다. 경영학자이자 기업 멘토인 저자는 피카소, 라파엘로, 고흐, 프리다 칼로 등 여러 화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예술가처럼 사고하는 법과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하였다.
저자 정인호는 CEO이자 경영평론가로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길을 걷고 있다. 이 책의 서론을 보면 이러한 편견과 궁금증을 단박에 해결할 수 있다. 경영계에서는 예술을 단지 후원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비즈니스 현장에 예술적 요소를 도입하는 '예술적 개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왜 ‘예술적 개입’을 하기 시작했을까.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그 자체가 창조행위인 예술의 개념을 경영에 접목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예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인용하여,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그들의 통찰법을 설명한다.
요즘 기업들은 창의적이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비단 기업뿐만이 아니다. 창의력을 가진 사람들이 인정받고 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엄청난 자본가로 성장하게 된다. 범세계적 기업이 된 기업들을 바라보면 제조업이 아닌 벤처기업에서 무일푼으로 시작한 자수성가형 기업가들이 많다. 그들은 이전 기업가들과는 달리 10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을 순식간에 성장하며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을 꺾고 세계 1등 기업으로 우뚝 선다. 이러한 이유로 창의성은 우리가 주목을 해야 할 주요 덕목이 된 것이다. 최근 경영계에서는 비즈니스 현장에 ‘예술적 개입’을 도입한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의 전략 수립부터 제조, 판매, 마케팅에 이르는 의사결정 전반에 예술가 혹은 예술적 요소가 투입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적 개입을 통해 기존의 시각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창조적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이 책 <화가의 통찰법>은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과 활동을 경영의 지혜와 연결시켜서 해석한 책이다.
창의적인 기업만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비즈니스 현장에서 예술적 개입을 도입한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술적 개입(ARTISTIC INTERVENTION)이라는 것은 조직 의사결정 전반에 예술가 혹은 예술적 요소를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시각과 전혀 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창조적 충돌의 발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가의 작품과 활동을 경영 지혜와 연결시켜 본다면? 어떤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입체파 천재 화가라고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1881~1973)는 정말 대단한 화가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피카소! 하지만 그가 만든 작품은 92년 평생 동안 5만여 점이나 된다는 사실. 그림 1,876점, 조각 1,355점, 도자기 2,880점, 부식동판화 2만 7,000점이나 된다. 피카소는 “타고난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혹독한 훈련이었다. 비둘기 발만 300회 이상 반복해 그렸더니 나중에 모델 없이 어느 그림이든 그릴 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화가의 통찰법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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