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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로마 제국의 붕괴부터 리먼 쇼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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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무라 오지로
독후감
2
책소개 그리고 고대 이집트에서 리먼 쇼크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쩐’과 관련된 비정하고도 매혹적인 12개의 사건을 들려준다. 가령, 나폴레옹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몰락하기까지 역시 돈의 요인이 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가 그동안 공부한 역사적 사실 뒤에 숨겨진 경제적 원인과...
  • 쩐의 세계사
    쩐의 세계사
    고대 이후 이집트는 종종 주변 국가로부터 침략을 받았고, 평온한 시대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대 이집트만 3천년 동안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대를 보낼 수 있었는가? 그 원인은 세금징수 시스템에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중앙정부가 국가의 모든 행정권과 세금징수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서기라는 하급 관료들이 행정을 보고 세금을 거두워 들이는 업무를 담당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토지의 대부분이 국가의 소유로, 국민은 그 땅을 빌려 농사를 지었다. 또한 세금을 징수하는 기준을 매우 세밀하게 정해 놓았다. 농작물, 사업의 매상, 수출, 수입, 노예의 보유 등 다양한 분야에 세금을 부과했다. 고대 이집트의 서기는 국가 관료였기 때문에 국가에서 봉급을 받고, 관료의 업무로서 세금을 거둬 들였다. 이 같은 방식은 당시 획기적인 것이었고 사실 중세시대까지 세금 징수는 청부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의 서기는 국가에서 봉급을 받기 때문에 정해진 만큼의 세금만 걷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고대 로마가 번영한 다른 요인은 시민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이었다. 공화정 시대의 로마 시민은 대부분 직접세를 내지 않았다. 국가에 가장 큰 재정 부담인 군대에도 경비가 거의 들지 않았다. 로마 시민은 특별한 보수 없이 1년 동안 군 복무를 했고, 무기도 스스로 조달했다. 행정관 역시 보수를 받지 않는 로마 시민이 맡았다.
    독후감/창작| 2018.05.16| 11 페이지| 1,500원| 조회(51)
  • [서평]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서평]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1) 고대 이집트는 3천년 동안 유지되었다. 세금전문가인 저자의 눈에는 세금 징수 시스템이 완벽했다. 다른 나라와 다르게 공무원이 세금을 징수했다. 다른 나라는 ‘청부’제였다. 세금을 대신 받아다 준다. 왕이 돈이 필요하다 하면 청부업자가 미리 돈을 빌려 준다. 그 청부업자는 세금을 거두어 이자와 원금을 충당한다. 이러면서 나라의 기초가 흔들린다. ‘유클리드’ 기하학은 토지를 측량해서 세금을 징수하는 목적이었다. 공정한 세금 징수, 이게 ‘되는’ 국가의 기초다. 과거 토지는 국가(왕)소유였다. 토지의 사용료가 '세금'이다. 시간이 흘러 공무원이 세금 도둑질을 하고 종교집단에서 세금 도둑질을 하면 망조다. 세금을 면제 받기 위해 농민은 귀족, 신전 등에게 농지를 바친다. 이게 '장원'이다. 여러 나라에서 발견된다. 일본 헤이안 시대, 고려 말기, 유럽의 중세 말기 등등 비슷한 패턴이 있다. 학문은 패턴을 발견하기 위한 레이스다.
    독후감/창작| 2017.05.15| 3 페이지| 1,000원| 조회(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