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대학의 조센징 나는 제국대학이라는 말을 처음 접했다. 제국대학이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설치한 엘리트 육성 장치라고 한다. ... 제국대학은 종합대학을 표방하고 의학, 법학, 공학, 문학, 이학 다섯 개의 분과대학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제국대학은 특권적 위상을 지녔다고 한다. ... 일본군의 파시즘을 이끌었던 것도 도쿄제국대학 법학부 출신의 엘리트들이었다고 한다. 민간 정치인 출신 총리들은 대부분 도쿄제국대학 법학부 출신이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
정종현의 ‘제국대학의 조센징들’에 대한 요약문 먼저 이 책은 제국대학의 조선인 유학생 연구에 대한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는 책으로, 도쿄제국대학, 교토제국대학에서 유학한 조선인 제국대학생을 ... 한편, 1924년 조선에도 ‘경성제국대학’이 설립되었지만, 일본 내지의 제국대학에 진학하려는 유학생들은 경성제국대학 설립 전보다 늘어만 갔다. ... 제국대학의 유학생, 그들은 누구인가 제국대학의 유학생, 그들은 어떤 이들이었을까?
『제국대학의 조센징』을 읽고 서지사항 : 『제국대학의 조센징』, 정종현, 휴머니스트, 2019.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이었다. ... ‘제국대학’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일제강점기를 떠올리게 하고 ‘조센징’은 한국인에 대한 멸시의 단어이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제국대학의 조센징』이 아닌 『제국대학의 친일파』가 먼저 나왔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한 부분 옮겨본다.
같이 하교하다 갈림길에 이르면 조센징, 조센징 하며 놀리는 일본인 급우, 인순의 입을 통해 미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독에 빠져 버린 자들로 묘사되는 일본의 보통 사람들. ... 형 신길의 대학 진학을 기점으로 아버지에 대한 준길의 인상은 다소간 바뀌는 듯한데, 둘 중에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신길의 대학 진학 이후였다.
식민통치자들에게 당시 조선과 조선인의 현실을 전해줌으로써 제국주의의 잔인함과 부당함을 고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 미나미가 아동 반 수업을 진행하던 어느 날, 야마다 하루오는 미나미가 남씨 성을 가진 조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미나미를 조센징이라고 놀리기 시작한다. ... 주인공인 남선생은 조선 이름으로 남(南)씨 성을 가진 조선인으로, 동경제대 유학생인 그녀는 고토 공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의 영어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조센징이라는 표현과 더불어서 우리나라국민들을 열등한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 등에서 언급하면서 적대감을 높여간다. ... 동시에 자아실현을 위해 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유아교육과를 3년째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 조선시대에 발생했던 왜란 이후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각종 침탈과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인해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들은 일본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이
동경제대 학생 미나미는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의 아동반 수업을 맞게 된 미나미는 야마다 하루오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 『빛 속으로』의 줄거리 김사량의 『빛 속으로』는 동경제대 대학생 미나미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소설이다. ... 조선인에 대한 강한 혐오감은 미나미를 조센징이라고 놀리는 것을 드러나며 이와 동시에 아버지에게 맞은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어머니를 찾지 않는 모습을 통해 나타난다.
출생지 : 조선 평안도 강서군 사망지 : 일본제국령 조선 경기도 경성부 경성제국대학 부속병원 (1) 안창호의 독립운동 도산 안창호는 1878년에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난 안창호는 일찍이 ... 어려서 일본인이 경영하는 제과점 종업원으로 취직했으나 주인으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받았고, 만주로 옮겨 남만(南滿) 철도회사 용산정거장에서 운전견습을 했으나 역시 일본인 직원들로부터 “조센징 ... 대한 제국 정부에 의해 독립 협회가 강제로 해산당한 뒤, 안창호는 교육 운동을 하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것은 바로 제국대학에 다니고 있는 미나미 즉, ‘남’을 통해서 조선인도 제국대학에 다닐 수 있다는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 ... 동경제대 학생 미나미는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의 아동반 수업을 맞게 된 미나미는 야마다 하루오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 아동반 수업을 진행하던 중, 야마다 하루오는 미나미가 일본인이 아닌 ‘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야마다 하루오는 미나미를 조센징이라고 놀리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야마다 하루오는 또 다른 모순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제국대학에 다니고 있는 미나미 즉, ‘남’을 통해서 조선인도 제국대학에 다닐 수 있다는 ... 동경제대 학생 미나미는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되는데 S대학협회의 시민교육부의 아동반 수업을 맡게 된 미나미는 야마다 하루오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 하루오가 마나미를 ‘조센징’ 이라는 놀리는 이유는 야마다 하루오와 미나미 간의 갈등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야먀다 하루오의 가계도에 숨어 있다.
, 탈근대 정녕의 제국이 아닌 감동. ... 가장 쉬운 예로 대학입학 전형이 단순한 시험에서 벗어나 논술 및 구술의 반영의 비율을 점차적으로 높힘으로써 많은 노력과 시도를 함께하고 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될 것 같다. 04 출세를 ... 의견 일본인들이 ‘게으르다’라고 했던 조센징이 어느새 부지런한 노동 기계로 개조됐다. 살기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일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라는 저자의 생각. 과연 그러할까?
1916년 4월 도쿄제국대학 농학실과에 입학한 그는 일본인 대학생 틈바구니 속에서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열심히 공부만 한다. ... 우장춘은 드디어 1936년 5월 4일에 도쿄 제국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그는 제국대학 출신자들이 주축을 이룬 시험연구기관에서도 주위 동료의 인정을 받는 연구자로 성장했다.
그 역시도 다른 동포들처럼 ‘조센징’이란 말을 들으며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 “조선 출신자가 일본제국을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였을까? 동포는 강제연행으로 탄광 또는 광산으로 또는 위안부로 남방으로 끌려갔다. ... 그럼에도 과묵하고 의지가 강했던 그는 갖은 설움을 겪으며 전 교육과정을 거쳐 교토약학대학을 마쳤다. 그리고 1943년 10월경 군복무를 마치기 위해 특별비행 견습학교에 입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