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만 없는 아이들 ? ...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공부할 수 있지만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아 살 자격이 없는 아이들이 '있든 없든' 자녀로 성장하고 있다. ... 거기다가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돌아가 무슨 일이 생기면 평생 죄책감을 느낄 것 같아 중학생들이 탄원하고 피켓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희망적인 생각이 든다.
있는 공간, 없는 공간 ? 본문 ‘공간’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물리적인 공간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적인 공간이다. ... 특히,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권장하는데, 이것은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 과정에서 오는 피로감 때문이다. ... 작가는 후자의 개념으로서 ‘없는 공간’을 제안한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나 사무실처럼 이미 만들어진 공간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만들어 놓은 상상의 공간”을 말한다.
인터넷에는 난민이나 이주 노동자에게 적대감과 혐오감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이들이 많다. 난민이나 이주 노동자를 다룬 기사에 선플이 달린 경우는 거의 없다. ... 자랑스러워해야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의 시민 의식은 아직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 다소 부끄러운 감이 있는 듯하다. ... 책을 통해 그들의 삶을 알게 되었기에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는 낯선 대상에 본능적으로 불안과 거부감을 느낀다.
이런 나에게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는 내가 늘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사회의 모습들이 그 이면에 어두운 얼굴을 숨기고 있다는 충격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끊임없이 ...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사람, 박노자가 쓴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는 역사책을 즐겨 읽으며 단순한 지식의 확장만을 꾀했던 나에게 그 역사를 내 손으로 만들고, 발전시켜나가겠다는 ... 완벽한 유토피아는 정말 없는 것일까?
나아가 한국의 사회를 돌아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제목이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이듯이 좌파, 우파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서 명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박노자의 북유럽 탐험) 책 표지 저 자 박노자 출 판 사 한겨레 2012년 이 책의 저자인 박노자는 러시아에서 태어난 러시아인으로 러시아에서 대학 ... 인간의 본성은 함부로 규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독후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 대한민국 경제사에 있어서, 현대가에 이어서 가장 중추가 되었던 인물이 바로 고(故) 정주영 회장이 아닐ㄲㆍ 생각한다. 만약 그가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현대가는 없을 것이다. ... 이 책의 제목인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처럼 그는 시련이 닥친다고 해서 좌절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는 사람이었다.
처음 펼쳤을 때는 정치적 성향이 강하고 어려운 내용의 책일 것 같아 약간의 거리감이 있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를 읽고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말 그대로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의가 없다거나 윗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위아래가 없다.
운이 없었나 보다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런 일은 실제로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운이 없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 견고한 예비책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쓸데 없는 걱정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그래서 저자는 여기서 잘못은 우리에게 없으니 상처받지 말자고 한다. 그래 인생에 어떻게 좋은 사람만 있고 좋은 상황만 있겠는가 싶다.
직장에 욕심이 조금 더 있다면 남들보다 일을 더 해서 지금보다는 수월하게 임원 근처까지 갈 수 있었다. 2000 년대 들어서부터 지금까지, 세상은 너무나도 변했다. ... 직장에 들어가서도 큰 문제가 없다면 자동으로 연차가 쌓이며 승진 했다. ... 과거 명문대-대기업 루트가 일반적인 성공이었다면 현재도 물론 대학 중시 사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사업 등으로 훌륭한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우수독후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사이먼 싱) 학원 선생님께서 페르마의 업적과 일생에 관해 설명해주시고, 페르마의 정리에 대한 역사를 들었다. ... 그것은 타원 방정식이라는 분야와 모듈 형태라는 언뜻 보기에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것을 연결한 놀라운 잠재력을 가진 이론이었다.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아예 진전이 없다가 300년 후에 갑자기 풀려버린 것은 아니다. n이 2일 경우에는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되어 이 식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x, y와 그에 따른
하지만 그 깊은 여운과 불쾌감은 아직도 내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 사회문제가 예나 지금이나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다. ... 아무리 노력해도 능력이나 자본이 없는 사람들은 재화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점점 더 가난해진다. ... 물론 가난하다고 행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행복도 물질적인 것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수독후감 모음] 반려동물에 관해 공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김정민 외 22) - 이 책을 읽으며, 동물을 치료한다는 ‘수의사 ... 그렇기에 질병 상태가 소모성이거나 거액의 치료비가 필요할 때 동물의 값어치를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치료할 수밖에 없다. ...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독후감] 왜, 목적을 알아야 할까? ... 나는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던 중 자기소개서를 썼던 경험이 있다. 당시 나는 되고 싶은 것도 없었고, 목표를 잡는 것보다는 공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 도토리 하나를 넣고 흔들면 두 개가 되고, 두 개를 넣고 흔들면 네 개가 되는 마술 상자와 같은 자본주의라는 놀이는 인간에게 끝없는 욕심만 잉태시킨다.
이 독후감을 읽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꼭 물어보고 싶다. '나는 단 한 번도 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 라고 자신할 수 있는지 말이다. ... 나는 그것이 이 독후감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다. 책을 쓴 작가는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 모두를 다독여주고 치유를 해주려고 하고 있다. ... 가해자는 폭력으로 인해 주변인들로 하여금 우월감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결코 사랑과 존경은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늦었다고 생각 했을 때가 마지막 기회이다.
[독후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나를 응원할 용기가 없는 이들을 위해 1. 들어가며 2. 내용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 작가 정영욱은 이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를 통해서 아무 일이 없어도 무너지기 일쑤인 우리의 삶이 있다면, 무너지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 듯 ‘잘 되고 있다.’ ... 말해 줄 수 있는 삶도 분명히 있다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내가 나 자신을 스스로 응원할 수 있을 용기조차 없을 때, 한 사람이 나를 응원하고 있었다.
대신, 걱정을 고민으로 바꿀 수 있는 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고민은 지금 당장 해결 할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다. ... 누구 하나 위로 해 줄 사람도 없고 속 시원히 마음을 털어 놓을 곳도 없었고 그렇다고 부모님에게도 쉽게 마음을 털어놓지 못할 시간이었다. 정말 내 스스로가 '잘 하고 있을까?' ... "나도 하고 싶었지만 그 일을 하기에는 어려운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어요... 그리고 잘할 수 없을까 봐 못 하겠어요."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수독후감] 자기가 잘나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 ‘회복 탄력성(김주환)’을 읽고 - 회복 탄력성이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을 이기고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 그리고 그는 긍정심리학 분야 중, 특히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이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에 매진했다. ... 그리고 성공했을 때는 자신만이 이런 상공을 할 수 있고, 이런 성공은 지속적이며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그 일을 조절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독후감] 뿔쇠오리의 모정과 행복의 조건 - ‘행복의 정복(버트런드 러셀)’을 읽고 - 한번뿐인 인생이니 1막이라 잡고 그 중간 어디쯤을 정해서 두 개의 장으로 나누면 지금 내가 서 ... 네가 의아해했던 행복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또 하나가 있단다. 그것은 불굴의 노력이란다.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산악인들은 실패를 스스로 결정하는 경우가 있단다. ... 그들이 행복하다고 하는 것은 관심 있는 일에 몰두함으로써 능력을 충실히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의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