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달로 인간은 많은 문명의 이기를 소유했지만, 과연 그것이 인간을 궁극적으로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인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 페터는 무소유를 통해 행복에 이르렀다지만, 현대인에게 무소유는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씨앗이 될 가망성이 많다. 결론은 이렇다. 페터의 그 무소유적인 삶은 대단하다고 본다. ... 그러나 솔직히 현실적으로 그렇게 살 수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다. 철저한 무소유와 무욕망은 어쩌면 신이 창조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유기해 버리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당신이 2천원짜리 로또 한장을 살 때마다 이 회사는 판매금액의 9.523%, 190.46원을 가져간다. ... 아니, 탈출구 아닌 탈출구를 만들어 사람들을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무던히 노력하고, 노력하여도 돌아오는 것은 지친심신뿐이다. ... 로또복권 사업은 기존 추첨식 종이복권을 발행해오던 행정자치부, 과학기술부, 노동부, 건설교통부, 산림청, 제주도 등 7개 복권 발행 기관이 ‘온라인 연합 복권 발행협의회’를 구성해
이처럼 세상 사 모든 일이 타이밍과 관련되어 있다. ... 그러나 이런 생각은 아주 위험한 것으로 지금 상황이 얼마나 고비이고 크나큰 난관인지를 큰 시야로 보지 못한 채 점점 더 나락 속으로 빠지는 꼴을 자초하게 된다. ... 암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과학적인 의학 기술로 도저히 회복 불가능 하다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살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나날이 행복한 생각과 긍정적인 미래의 상상으로 결국 회복하고
우리는 먼저 혁명이라는 용어가 적당한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 한 세기 동안의 동학 연구사는 적지 않은 변화의 굴곡을 경험한다. ... 그것 역시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현대사가 경험해야만 했던 역사의 단절과 인식의 혼돈에서 귀결된 불가피한 결과였다. ... 연구의 단속적 추진과정 속에서 이 문제에 관한 학문적 논의는 크게 역사학 부문과 사회과학 부문으로 양분되어 진행되었다.
선생님은 힘없이 차문을 열면서 나락 속으로 추락하는 느낌을 맛봤다. 누군들 이런 마음이 들지 않겠는가? ... 몸으로는 그저 눈을 깜박이거나 혀를 빼물 수 있을 뿐이어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냉동인간처럼 냉동 되어서 자기 몸속에 갇히는 꼴이 되는 것이다. ... 죽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자연사 하는 사람이 그 죽음과의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주변인들을 둘러보는 것이다.
그 모순을 명확히 밝혀내고, 그것의 현상인 현대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과학적으로 고찰하여 적절한 위기타개의 방향을 탐구하는 거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 서 론 현대자본주의론을 경제학사적 검토의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모험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 압도적인 경제적 지배에 기반한 금환본위제를 만들어기도 했다. (4) 장기불황 황금기 동안 영원히 성장을 거듭할 것처럼 보이던 세계 자본주의는 197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다시 침체의 나락으로
우리가 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 시대, 그 나락가 안ㄴ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지금과 같은 위인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 즉, 인간은 사회를 벗어나서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한 각각의 개인들이 모여서 사회라는 것을 구성하게 된다. ... 히틀러에 의해 개발된 제트전투기, 핵 제조의 기반이 되었던 수많은 과학적 실험과 업적들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후마니타스는 문자 그대로 해석 있으나, 학술적 중심은 사회학과 사학이며 때로는 철학도 포함시키고 있다. ... 인문학은 고전 텍스트를 단지 협애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묻고 삶의 기술을 배우는 방식으로 새로이 폭넓고 다양하게 읽음으로써 오늘날 우리 문화가 절실히 필요로 ... 오늘날 외형적이고 표피적인 인간의 삶은 눈부시고 화려하게 되었지만 인간의 내면세계, 정신과 영혼의 세계는 날이 갈수록 황폐화되어 급기야 나락의 심연과 비극의 종착역을 향해 돌진하고
칸트를 따라가게 되면 인간의 역사는 무의미의 나락으로 실종되게 된다. 이 땅은 신이 돌보지 않는 버림받은 세계로 팽개쳐진다. ... 그런데 흄은 우리의 관념 바깥에 있는 세계, 즉 대상에 대해서는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없다는 불가지를 주장했고, 과학의 방법론인 귀납이 결코 어떤 인과의 법칙을 성립시킬 수 없음을 ... 그러나 15섯 살 난 소녀의 입장에서는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이어 또 다른 편지로 이어지는데, 두 번째 편지 역시 세계는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직장에서 해고된다 해도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다 해도 최소한 굶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보장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다르다. ... 신자유주의 바람과 함께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간 제대로 된 복지제도를 만들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공공영역 축소와 개인의 경쟁과 효율성에만 비중을 둔 경제, 행정 정책은 소외된 자들은 더욱 나락으로 ... 사회과학적 접근으로 한국 현실에 맞는 행정원리를 수립하는 것이 현재 말하는 행정학의 위기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3.
우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먼저 영재교육기관을 늘려 신설할 것이 아니라 과학고와 같이 당초 영재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고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와 보완 절차를 거쳐서 ... 요컨데 특목고가 평준화를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평준화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볼 수 있다. ... 평준화는 부의 세습을 견제해주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런데 현재 특목고에 입학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전적으로 학원수강에 매달리고 있다.
그 중에는 유명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며, 정치, 문화, 과학, 예술의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들이 망라 되어 있다. ... 이 책은 일부 유명 인사들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명해보고, 이름을 얻기도 전에 패배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진 일부 무명 인사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당한 평가를 내릴 것이다. ... 위대한 패배자들 저자는 주인공들에게는 생소한 베르블링거는 1770년 "울름"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난 솜씨 좋은 재봉사였다.
여기에 또 재미가 있는 것인데 우리는 첨단이라는 고대의 것들보다 훨씬 과학적으로 발전된 시간에 살고 있지만 사실 고대를 뛰어 넘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 또한 살고 있는 것이다. ... 문예출판사) ... 그리고 그 속에 숙명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나락으로 인간을 철저히 끌고 내려가 경고하는 철학도 잘 전해진다.
물론 형이상학적인 철학이나 인문사회과학도 육성해야 한다. ... 평생을 벌어도 강남에 10평짜리 집 하나도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누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려 하겠는가? ... 실업자가 되면 그를 포함한 가족의 생활이 비참한 나락에 떨어지고 심지어는 가족이 동반해서 자살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노동조합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
다산의 고민은 조선사회가 총체적인 위기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했다. ... 그가 집필한 책은 총 500권이 넘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이와 같은 예는 찾기 힘들다. ... 약현 이외의 3형제가 모두 서학을 하였는데 약종은 천주교를 신봉하다가 순교하였지만, 약전과, 약용은 신도의 입장보다는 서학의 과학과 기술적 측면을 연구하여 실생활에 응용하였다.
한 때 잘 나가던 사장이나 이사라 할지라도 어느 날 갑자기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은 시장변화를 못 보기 때문이라 한다. ... 그는 , 라 불릴 정도로,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에 관한 한 세계적 권위자이다. ... 월간 PC라인 '컴퓨터 인물' (소프트웨어부문 및 필자부문) - 1998.07 월간 프로그램세계 '가장 존경받는 프로그래머' - 1998.08 조선일보 '건국 후 과학기술 업적 50선
이를 바탕으로 우리문화에 대하여 엄청난 편견을 가졌던 서양인 선교사, 특히 미국 선교사들이 우리문화 파괴에 미친 영향을 밝힘으로써, 오늘날에까지 한국 기독교가 우리문화와 화합하지 못하는 ... 우리는 스스로 서구문명과 서서히 접하면서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버리고, 그만 수동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긴박한 현실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만약 소현세자가 등극하였더라면 친명 명분론이 아니라 친청 실리론을 택하였으며, 실제로 서구의 과학문명을 몸소 체험한 소현세자의 죽음은 우리에게 큰 손실이었다.
우리는 본란을 통해 도가 지난 7월 철원군에 인구 50만명이 살 수 있는 평화신도시를 건설한다고 발표했을 때 취지는 공감하나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었다. ... 나라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정부는 경제정책 조정시스템을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나라 경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 이런 점에서 이번 계획안에는 기초과학을 중시하고 육성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는 점이 분명히 담겨져야 마땅했다．과학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분야의 발전이라는 힘든 길을 돌아 첨단
오늘날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노동자는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처럼 잃을 것이라고는 쇠사슬밖에 없다 는 절대빈곤의 나락에 빠져 있지 않다. ...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언 또는 과학적 논증 역시 전적으로 실현되지도 완전하게 벗어나지도 않았다. ... 예수의 생애 엔도 슈사꾸,김광림역,홍성사,1983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그것은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이것을 현실에 증명하기는 가장 곤란한 일이다.
주제: 환경위기와 과학의 정신사적 토대 제목: 환경위기의 원인으로서 과학발전에 데카르트가 끼친 영향 Ⅰ. 서론 그들은 자신들이 앉아있던 가지들을 톱질했다. ... 과학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정신사적 토대를 알아보기 위해서 서구의 근대 사상적 배경에 대해 간단히 보고 구체적으로 근대 과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프랑스의 과학자이자 수학한 ... 과학기술을 발전시켰던 정신사적 토대를 찾아보면서 데카르트의 이원론적인 생각 기계론적인 세계관을 접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