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아랑전설과 관련지어 아리랑의 유래를 설명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 젊은이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밀양 사또의 딸인 아랑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아랑아랑"하고 부른 것이 ... 밀양 부사(府使)의 딸인 아랑이 관노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을 슬퍼하여,‘아랑아랑’하고 노래를 부른 데서 비두고 애만 태울 수밖에 없었다. ... 그런데 어느 날 관아에서 심부름을 하는 통인이 아랑의 고운 모습을 본 후. 그만 그녀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아랑의 유모에게 뇌물을 주고 아랑을 꾀어내게 되었다.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죽어서도 한이 맺힌 아랑은 계속해서 이승에 나타나 자신의 한을 풀고자 한다. 이는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요구되어진다. ... 문제해결의 단서는 원혼에 의해 제시되지만 문제의 해결은 현실화할 만한 능력을 갖춘 협력자를 통해서 가능한 구조이다. ) 아랑의 끊임없는 이승으로의 출현은 한 의기남아에 의해 그녀의 ... 그로써 아랑의 한은 풀어지게 되고, 그녀의 영혼이 저승으로 편히 갈 수 있도록 한다. 2) 정욕원귀(情欲怨鬼) 정욕이란 색정의 욕심, 즉 성욕과 같은 뜻인데 식욕과 더불어 인간의 가장
영남루에는, 자신을 범하려던 이방 주가의 손에 억울한 죽임을 당한 아랑이 귀신으로 나타나 김씨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김씨는 아랑의 원한을 풀어 주기 위해 아랑을 죽인 범인을 잡아 ... 벌하고, 아랑의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 이 이야기에서 아랑과 같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그런 일이 발생하였을 때는 지모가 있고 담력이 센 부사가 와서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민중의 마음과 한국인의 영육분리의
그런데 어느 날 관야에서 심부름을 하는 관노(주기)가 아랑의 고운 모습을 본 후 그만 그녀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아랑의 유모에게 뇌물을 주고 아랑을 꾀어내게 되었다. ... 이것이 오늘날의 아리랑으로 바뀌어 전승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3) 밀양 영남루 아랑 전설 이것은 간단히 아랑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보는 것이다. ... 유모는 보름달구경을 하자며 아랑을 영남루로 데리고 왔다.
아랑위설(兒郞偉說) - 역시 고어적 해설에서 유래된 설로서 집을 지으며 상량식을 할 때 쓰는 “아랑의 포랑동 아량위 표랑서....”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다. ... 이 일이 있은 후 밀양 주민들은 아랑각을 지어 그 처녀의 정절을 기리고 소원을 기원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가 밀양 아리랑 이 되었다는 것이다. . ... 그러자 아랑은 통인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이 선비에게 호소했다. 부사는 처녀 귀신과 약속한 대로 통인을 잡아 처단하고 처녀의 묘까지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