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과 Ⅲ.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1.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줄거리 2. 구보의 행복과 고독 3. ... 일부러 모 르는 체하다 그녀가 전차에서 내리고 난 후 후회한다. ③ 혼자 다방에 앉아 차를 마시면서 자기에게 여행비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④ 고독을 피하려고 경성역 ... ’는 제 자신의 행복보다 어머니의 행복을 생각하고 이제는 어머니가 권하는 대로 결혼을 하여 생활도 갖고 창작도 하리라 다짐하며 집으로 향한다.
구보의 산책은 자신의 고독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 반대편에 있는 행복을 찾는 것으로 나타난다. 고독과 행복은 동전의 양면처럼 대면하고 있다. ... 따라서 그의 행복은 그가 고독을 느끼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앞서 구보가 고독을 느끼는 장면을 보았다. 여기서 행복을 구하자면 어머니 역시 가부장적 제도를 보인다. ... 행복해 보이는 한 가정의 등장은 구보로 하여금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게 만들고 구보는 이 가정으로 인해 더욱 고독하다.
모더니즘과 구인회 Ⅲ.박태원의 『소설가구보씨의 일일』연구 1.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줄거리 2. 구보의 행복과 고독 3. ...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그녀가 전차에서 내리고 난 후 후회한다. ③ 혼자 다방에 앉아 차를 마시면서 자기에게 여행비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④ 고독을 피하려고 경성역 삼등 ... 구보는 자신의 고독과 욕망 사이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했다. Ⅲ.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3.
모든 행복에 필요조건은 돈이 되었다. 현대 사회의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구보는 다시 소외감을 느낀다. ... 여기저기 거리를 걷던 구보는 여러 인물을 만나면서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외로움을 느낀다. ... 그런 때, 구보는 차라리 고독에게 몸을 떠맡겨 버리고, 그리고, 스스로 자기는 고독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라고 꾸며왔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독서감상문 ‘소설가 구보 씨의 1일’은 행복을 찾아 경성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고독한 소설가 ‘구보’의 하루 일과에 대한 소설이다. ... 때문에 구보는 고독을 이길 힘이 없었던 것이고 그의 자아는 방어적으로 고독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라 믿었던 것일 수 있는 것이다. ... 구보는 외로운 고독이 싫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대합실에 간다. 그곳에 앉아 있을 때, 사람은 많지만 더욱 고독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사고 패턴을 통해 작가는 무기력과 회의감에 빠져 있는 식민지 지식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려 한 것이다. 2) 소설가 구보씨의 ‘고독’의 의미 구보의고독은 정신적인 징후로만 ... 예컨대 행복하다고 생각하다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깨닫는 진실은 없다. 그저 그런 회의에 빠질 뿐이다. ... 작품에 나타난 구보씨는 고독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심경의 바른 표현이 못될 것이다. 그는 결코 고독을 사랑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는 둘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행복이 주관적이라는 결론을 내었다. 그러나 난 여기서 이 여자가 느끼는 행복이 과연 진정한 행복일지 생각해 보았다. ... 난 그와 같이 내가 사는 이 현실에도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상처를 입고 고독에 빠진 사람들이 많겠구나 깨달았다. ... 또한 마음속에 자리잡은 고독으로 인해 길가는 연인들을 따가운 시선으로 보고 과거 연인을 회상하며 깊은 슬픔에 잠기기도 한다.
행복 ? 고독 ? 1930 년대의 구보는 세상과 거리를 두고 고독감을 느끼며 자신의 신념을 유지하는 행복을 선택했지만 지금 이 시대에도 이런 고독과 행복이 병행할 수 있을까 ? ... 더불어 구보의 이런 선택을 가치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 또한 구보처럼 자신의 주관적인 행복을 위하여 고독을 선택할 만한 용기를 가질 수 있을까 ? ... 의미 고민 화신 상회∼조선 은행 앞 → 행복의 불가능성과 타협 ( 행복과고독 고민 ) ☞ 여자 돈 행복 관계 고민 * 몽타주기법 ( 벗의 누나를 흠모했던 추억 ) 다방∼거리 →
구보는 ‘어느 곳에 행복은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거리를 거닌다. ... 결국 그들은 고독과 타협하여 고독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꾸민다. 이를 구보라는 인물에 투영하여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보인다. ... 어쩌면 사회의 흐름 속에서 행복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자신이 있던 곳, 지식인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다. 은 구보의 하루를 나타낸다.
구보는 고독을 느끼고 경성역 삼등 대합실로 가지만 오히려 온정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의 냉정한 눈길을 보고 더 큰 고독을 느낀다. ... 전차 선로를 두 번 횡단하여 화신 상회 백화점으로 들어가던 구보는 어떤 부부를 보고 자신은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할지 생각해 본다. ... 작품의 시공간은 구보의 관점으로만 한정되지 않고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끝없이 확대되어 소년기에서 동경유학 시절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이 쭉 전개되고 작가는 행복, 불행이나 혹은
이상에서 언급한 박태원의 구보가 가지는 개성적인 면모인 고독이나 좌절된 욕망으로부터의 자존심 지키기, 그리고 여인과 황금에 의지한 행복 추구양상 등은 그의 성격을 단적으로 말해 주는 ... 흘낏 구보를 본 그들 내외의 눈에는 자기네들의 행복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엿보였는지도 모른다. ... 구보가 느끼는 고독은 어머니의 바람과 그것을 충족시켜 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와의 갈등에서 느끼는 괴로움의 일종이다.
오전 2시의 종로 네거리, 구보는 이제는 생활도 갖고 창작도 하리라 다짐하며 어머니의 행복을 생각한다. 2, 해당 소설의 특징 박태원은 계급주의 문학의 편 내용주의에 반발하며 식민지적 ... 구보는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게 되면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구보는 그 욕망이 좋은 벗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또한, 구보의 욕망과 고독, 그리고 벗에 대한 염원과 현실 간의 갈등과 상호작용도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떠올린다.
따라서 작품 속 구보는 독자로 하여금 구보를 따라 서울을 이곳저곳 다니게 함과 동시에 구보가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한 욕망과 외로움의 감정까지도 함께 하며 그의 시선으로 주변을 관찰할 ... 소설 속 구보 역시 한 사람의 근대인으로서,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으로서 외로움과 고독함을 느끼고 있다. ...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구보에게 필요한 ‘생활’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관심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근대인으로서의 고독과 외로움에서 벗어난 인간성의 회복이라 할 수 있다.
‘구보’는 외출을 통해서 행복을 찾고자 하고 있으며,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구보’는 고독을 벗어나기 위해 대합실에 갔지만, 대화가 단절된 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들을 보게 되고, 이로 인해 ‘구보’는 더 고독해졌음을 보여줍니다. ... ‘구보’는 세속화된 일상을 거부하고 ‘고독’을 선택한 사람으로서, 세속화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고독감을 느끼는 인물입니다.
오전 두 시의 종로 네거리 , 구보는 제 자신의 행복보다 어머니의 행복을 생각하고 이제는 어머니가 권하는 대로 결혼을 하여 생활도 갖고 창작도 하리라 다짐하며 집으로 향한다 . ... 혼자 다방에 앉아 차를 마시면서 자기에게 여행비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 그리고 고독을 피하려고 경성역 삼등 대합실로 가나 , 오히려 온정 ( 溫情 ) 을 찾을 수 없는 냉랭한 눈길들에 슬픔을 느끼며 , 거기서 만난 중학 시절 열등생이 예쁜 여자와 동행인
구보라는 인물 자체가 작가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구보 는 고독과 외로움을 두려워하며 일상의 소소함이 주는 행복을 동경한다. ... 그는 그간 느끼는 고독을 두려워하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한다. 마치 고독 속에서 홀로 작품을 완성해가는 예술가처럼, 구보는 고독과 병을 끌어안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 구보에게 ‘생활’이란 곧 훌륭한 소설을 쓰는 것이며 자신을 비롯해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설명한다.
구보는 근대의 과학적 사유방식에 따라서 행동하고 인식하는 인물이다.구보는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게 되면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 일을 위해서 바쁘게 오고 가는 사람들을 보며 구보는 자기도 그들과 같이 일을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주인공 구보는 기쁨을 찾아서 남대문 밖으로 나가도 보고 고독을 피하기 위해서 ... 구보는 남대문 밖으로 나가면 즐거운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경성역에 가면 자기가 보고 싶었던 인생을 맞닥뜨릴 수 있고 사람들 속에서 고독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이런 사고 패턴을 통해 작가는 무기력과 회의감에 빠져 있는 식민지 지식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려 한 것이다. 2) 소설가 구보씨의 ‘고독’의 의미 구보의고독은 정신적인 징후로만 ... 이렇듯 소설가 구보는 세속적 일상과 거리를 두기 위해 고독을 선택하고, 세계와의 화해를 거부하는 고독한 삶은 그 증후로 모든 신경 조직의 불편을 호소하기에 이른다. ... 그리고 우연히 들른 백화점에서 아이를 데리고 있는 젊은 내외에게 모종의 부러움을 느끼며 행복을 찾고 싶어 한다.
친구를 만나보아도, 사람들이 많아 활기를 띨 것 같은 경성역에 가보아도 그는 인간으로서의 고독함을 느낀다. ... 구보씨는 ‘화신상회’와 같이 소비를 조장하는 백화점을 보고 그곳에서 신문물인 승강기를 타는 젊은 내외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상상한다. ... 자신이 거대한 도시의 부속품이 될지라도 구보씨처럼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찾으려는 시도할 때 사람들은 삶의 방향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것을 분석함으로써 알고자 했던 주제는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지만 ‘고독의 성찰을 통한 행복 추구’라는 큰 주제로 결론 내릴 수 있었다. ... 즉, 소설의 주요 인물인 ‘구보’는 문제적 개인으로서 결혼이나 가정에서 오는 행복이 결핍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확히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 하지만 구보를 결혼이나 가정에서 오는 행복만을 원하는 인물로 단정 지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