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워낙 명성이 자자했던 터라 읽기도 전에 다 읽은 느낌이었다. 소재의 위태위태함을 알고 있기에 읽기도 전에 이미 마음이 불편했던 소설이었다. ... 작가 공지영은 현실적인 결말로 우리 사회의 부적절함과 불의를 폭로했다. 정의를 위해 싸우던 강인호는 오히려 나쁜 놈으로 몰렸다. ... 작가 공지영은 작품의 제목을 무척 잘 지은 듯하다. 일자리가 없어 6개월간 놀던 주인공 강인호는 아내의 도움으로 '무진'이라는 도시로 혼자 내려가 특수학교 교사가 된다.
내가 가장 매력을 느꼈던 인물은 바로 소설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공지영’이었다. ... 내가 처음 공지영의 소설을 접한 것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책을 읽고서 부터였다. ... 공지영 의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은 한 여자(소설가)가 세 번의 이혼으로 세 명의 성(姓)이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다.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미칠 것만 같은 나로서는 공지영의 친절에 감사할 수가 없었다. ... 도가니 저자 : 공지영 ? 감상문 숨이 막히고 답답하다.. 소설 속 청각장애인이 된 것처럼 읽는 내내 가슴속의 답답함을 지울 수 없다. ... 공지영 작가님 감사합니다. 글솜씨를 자제하고 '도간'에서 최대한 사실을 표현함으로써 독서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독서 감상문 흔히 「도가니」는 명사로써 쇠붙이를 녹이는 그릇. 단단한 흙이나 흑연 따위로 우묵하게 만듦 또는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의 '도가니'라 함은 후자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 우연한 기회에 선물 받아 읽어 ..
‘도가니’는 장애 아동들이 성폭행당한 사건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무진 자애학원이라는 곳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들은 피해자들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 가해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풀려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강인호는 오히려 해임당한다..
공지영 이 책은 작가 공지영이 유럽의 수도원들을 돌아 보면서 겪고 느낀 것들을 적은, 일종의 나를 찾아가는 길의 기록이다. ... 공지영씨는 그리 편안한 삶을 살지 못해서 책의 초반부분은 무척이나 부정적이었다. ... 어쩌면 공지영이 아닌 다른 사람이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던 것도 같다.
라는 조건을 제시했고 공지영은 이 조건을 받아들여 원고료를 생활비로 썼다. 돈이 부족했으나 공지영은 가난이 큰 동력이었다고 말 했다. ... 공지영은 여성 문제를 가족이라는 틀 속에서 제기했다. ... 공지영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 페미니스트의 대표가 됐다. 그녀는 이러한 관 심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페미니스트 단체에서 행동을 같이 하자며 연락이 쇄 도했으나 공지영은 거부했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저 자 : 공지영 출판사 : 푸른하우스 지난 3월에 한참 단식을 하고 있을 때이다. ... 이 때『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를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많이도 추천해 주었다. 그런데 7월 독서토론회 주제도서로 선정되어 다시 읽게 되었다. ...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는 도회지의 빡빡하고 삭막한 생활에 염증을 느껴 마음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찾아 떠난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상에 관하여 쓴 책이다.
인간에 대한 예의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세상에 ... ,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사랑하는 이에게 실연을 당하고, 삶의 희망을 잃었을 때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거나 존재할지도 모르는 절대자에게 외치곤 한다. 대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인가. 내가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나. 의문에 찬 목소리로 반항하듯이 외친다. 그 반항은 결국 타..